본문 바로가기

화천이 좋아요

따끈따끈한 빛내림 현상 보세요.# 화천이 좋아요.


따끈따끈한 오늘 아침 화사랑네 동네 풍경 보여 드립니다.

날마다 떠오르는 태양 이지만 날마다  똑같은 풍경이 아닙니다.

모든 날에 아침이 오고,모든 날에 태양이 떠오르지만 

날마다 같은 느낌,같은 마음으로 태양을 맞이 하는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러기에 오늘 강원도 화천군 간동면 일대의 일출풍경이

  오늘만의 풍경이라 여겨져서 카메라에 담아 보았습니다.

눈부시게 떠오르는 태양을 향해 카메라를 들여댈 수 없습니다.

그것은 인간의 교만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구름에 가리워진 오늘의 태양은 저에게 카메라 들여대는 것을 허락해 주더군요.







이렇게 멋진 빛내림 현상을 저 혼자 보면서 감탄하기 보다는

이웃님들에게도 따끈따끈하게 전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마치 태초의 하늘이 열리듯  구름을 뚫고 태양빛이 용틀임 하는것 같았습니다.




활화산이 폭발하듯 구름에 가리워져 있던 태양이 빛을 내려 쏟습니다.






겨우내 움츠러 들었던 모든 사물에게 봄의 태양을 환히 비추어 생동의 기운을 넘치게 주는듯 보였습니다.





어제 저녁 비가 조금 내리더니 저희집 뒤 용화산엔 눈이 덮혀 있네요.

하지만 강하게 내려 쏘이는 봄의 태양빛이 저 눈을 금방 녹아 내리게 할것 입니다.




지난 겨울은 몹시도 추웠지만 상사화는 제 몫을 다하기 위해

언땅 뚫고 올라와 초록의 신비를 뿜어 냅니다.





이 아름답고 멋진 빛내림 현상이 축복의 기운으로 받아 들이고 싶습니다.




그날 그날 똑 같은  일상이지만

오늘의 빛내림 현상은 오늘은 오늘의 새로운 삶을 이어가야 한다고 메세지를 촉구 하는것 같습니다.






태양이 환하게 비추어 햇살 가득한 아침을 보여 주지 않고 있지만 

그래도  지금의 이 장관을 실시간으로 카메라에 담아 이웃님들과 나누고 싶었습니다.


이웃님들!

이 멋진 빛내림 현상 같은 멋진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