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바구니 들고 화천으로 오세요~ㅎㅎ

축제장에 가면 먹거리가 풍성해야 축제가 빛이 나지요.

화천 산천어축제를 빛내는 많은 먹거리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농산물 판매장에 가면 화천의 농산물이 다 모여 있습니다.

산천어 얼음낚시,산천어 맨손잡기,놀이기구 타기 할때 입장료를 내는데

입장료를 다 받는게 아니고 농산물 상품 교환권을 줍니다.

화천군내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농산물 상품 교환권으로 농산물 구입도 하고

읍내에 있는 음식점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산천어축제장의 3곳에 농산물 판매장이 마련되어 있어서

어느 곳에 들어가도 화천의 청정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농산물 판매장에서 판매되는 농산물은 전부 화천산 농산물 입니다.

화천에서 농사짓는 농민들,식품제조하는 분들의 물건만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순수한 청정 화천의 농산물을 믿고 구입할 수 있는곳 이지요.

              

저희도 화사랑 산야초를 출품했으니 우선으로 저희 제품부터 사진을 찍게 되더군요.

대량판매는 아니어도 화사랑 산야초가 팔려 나간다는 소식을 들으니 기쁘더군요.ㅎㅎ

농산물 뿐만 아니라 청정 화천의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식품들도 많이 출품 되었습니다.

시래기,고사리,취나물 등등 건나물들도 종류가 많았습니다.

이렇게 건나물 만들어 출품 하기 까지 봄부터 산나물 뜯어 삶아 말리는 과정을 거쳤으니

그 노고와 정성이 엿보이는 나물들 이었습니다.

설 명절이 다가 오고 있어서 한과도 판매가 잘되는것 같았습니다.

갖가지 장아찌들도 출품되었는데

저는 선물로 받은 삼채 장아찌를 먹어 보았는데 정말 맛있더군요.

농산물도 다양하고 약재들도 많이 출품되어 있었습니다.

가시오가피,겨우살이,당귀,개똥쑥,칡,더덕,도라지 등등 정말 다양했습니다.

이 풍경은 화천읍내의 어느 가게 앞에 있는 풍경 이었는데

지게가 정겨워 보여서 담아 보았습니다.

요즘 보기 드문 달걀꾸러미도 보이더군요.

화천 산천어축제장에 오셔서 마음껏 축제를 즐기고 일정 부분 되돌려 받은

농산물 상품 교환권으로 청정 화천의 농산물 구입하는 표정들이 행복해 보였습니다.

이제 산천어 축제의 피크라고 볼 수 있는 일주일 정도의 시간이 남아 있습니다.

1월26일날 폐회를 하니까 그 전에 이웃님들께서도 한번 다녀 가시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