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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산천어축제

화천 산천어 축제에서 잠자고 있는 용기를 발휘해 봅시다!ㅎㅎ


이웃님들!

혹시 장롱속에서 잠자고 있는 용기를 꺼내보실 의향이 있으신가요?ㅎㅎ

잠자고 있는 장롱속의 운전면허증은 있어도, 잠자고 있는 용기는 없으시다구요? 

그럼 다행 입니다.

자! 우리,  살아 꿈틀대는 용기를 주머니속에 넣고 산천어 맨손잡기 현장으로 가보실까요? 





용기를 발휘 하는데는 남녀노소 따로 없는것 같습니다.

내국인도 외국인도 따로 없는것 같습니다.

용기를 발휘해서 일생일대의 멋진 추억도 만들고 자신감도 얻을 수 있는 현장이 있습니다.

바로 산천어 맨손잡기 현장 입니다.


 저도 장롱속에 잠자고 있는 용기를 꺼내서 발휘 하며 산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차가운 물속에 뛰어들어 산천어 맨손잡기 할 용기가 안나더군요.ㅎㅎ

그러니 제가 용기 있는 사람이라고 절대로 할 수 없네요.ㅎㅎ





  2014년 1월 4일~26일(축제기간 상설)

운 영 횟 수

비 고

평일 (1일 3회)

  - 오전12시,오후2시, 오후4시

주말 (1일 5회)

  - 오전12시,오후1시,오후2시,오후3시,오후4시
  * 현장상황에 따라 운영 횟수는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위      치
 배머리교 아래  View Map 

  | 참가접수
매회 시작전 1시간 전부터 현장접수(선착순)
1인 3마리 이하 / 3분 이내 제한
* 임산부, 노약자 및 지병이 있는 사람은 참가가 제한됩니다.



  | 산천어맨손잡기 방법

1. 맨손잡기 참가접수를 한다.
2. 산천어를 담을 비닐봉지와 갈아입을 반팔티와 반바지를 받는다.
3.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고 준비운동을 한다
4. 행사장에 뛰어들어 산천어를 잡는다.
5. 진행부스에 마련된 족욕탕에서 몸을 녹인다.
6. 구이터 또는 회센터에서 신선한 산천어를 맛본다. 

(화천 산천어축제 홈페이지에서 참조했습니다.)





산천어 축제장에서 일생일대의 추억거리 만들기 체험 할 수 있다면

과감하게 용기내어 뛰어들것 같았는데

 막상 산천어 맨손잡기  체험장 앞에 와서는 저의 용기가 집에 있는 장롱속을 향해 숨어든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용기 없는 저는 구경하는 것으로 만족했습니다.ㅎㅎ






산천어축제를 제대로 즐길 줄 아는 사람들!

용기가 넘치는 사람들!

건강한 사람들!

그런 사람들이 참여하는 산천어 맨손잡기의 열기가 후끈하게 느껴집니다.

해를 거듭할 수록 외국인들의 참여도가 높은 산천어축제인데 맨손잡기 체험에 외국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더군요.


두꺼운 옷은 필요없다!

아무리 추워도 물속에 들어가기 알맞은 옷으로 갈아입고 사회자의 안내에 따라 체험장으로 들어섭니다.






저의 용기는 집에 있는 장롱속에 숨어 있는데 어린 아이들의 용기를 보고 놀라웠습니다.




아무리 용기를 내어 산천어 맨손잡기에 참여했다 해도 바로 차가운 물속으로 뛰어들면 안되겠지요.

우선은 안전이 최고 이니까요 .

사회자의 안내에 따라 몸풀기를 합니다.








차가운 물속에 발을 먼저 담그고 차가운 물의 기운을 느끼게 합니다.



바라 보는것 만으로도 몸이 오싹해 지는데 참여한 사람들의 그 느낌 알것 같았습니다.




물장구를 치면서 차가운 물에 익숙해 지도록 준비운동을 합니다.








 가슴에 차가운 물을 적시며 물속에 뛰어들 준비를 합니다.

추운 겨울날 차가운 물속에 들어가는 일은 용기도 필요 하지만 안전도 중요하기 때문에

준비운동을 철저히 한 다음 물속에 뛰어 들도록 하더군요.

























한 사람당 3 마리까지 잡을 수 있는 규칙이 있습니다.

산천어를 잡으면 바로 티셔츠 속에 넣어야 안전하다고 합니다.

살아서 꿈틀대는 산천어를 주머니에 넣으면 빠져 나가기 때문에 티셔츠 안에 넣으면 안전하다네요.





산천어를 맨손으로 잡아서 티셔츠 속에 넣는 표정이 너무 행복해 보입니다.








산천어 축제장 곳곳을 취재하는 촬영팀을 자주 볼 수 있는데 

맨손잡기 체험장 안에 까지 들어와서 취재 하는 열기가 뜨겁더군요.





여자분들도 적극적으로 산천어를 잡아 올리시더군요.ㅎㅎ









산천어를 맨손으로 잡은 분들이 표정은 한결같이 흐믓하고 행복한 표정들 이셨습니다.




산천어를 입에 물고 계시는 분은 저의 지인 이십니다.

저와 함께 강원농업 마이스터 대학에서 공부하신 분인데 평소의 적극성을 여실히 보여 주시는 장면 입니다.ㅎㅎ






저의 지인의 활약이 돋보였는지 취재진들과 인터뷰도 하시더군요.ㅎㅎ





산천어를 잡았든,못잡았든 차가운 물속에 들어갔다가 나온 후에는 바로 따뜻한 족욕탕에 들어가

언 몸을 녹이고 옷을 갈아 입도록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