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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달콩 요리시간

봄이 좋아라~꽃이 좋아라


 요즘은 식탁을 화사하게 꾸며주는 나물과 꽃들이

지천이니 저절로 콧노래를 흥얼거리게 됩니다.

에헤라 좋구나~~


주부들은 식탁을 꾸미는 일이 우선순위 이다 보니까

늘 이 궁리 저 궁리 하게 됩니다.


균형잡힌 식단과 보기 좋은 상차림에 신경을 쓰게 되지요.

하지만 완벽한 식단 꾸미는 일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기에

고민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시골생활 하는 저같은 경우엔 요즘이 가장 신나는 때입니다.

지천에 반찬거리가 널려 있기 때문 이지요.


귀여운 아기손 처럼 앙증맞은 돌나물이 퐁퐁 솟아나더니

어느새 식탁에 오를만큼 컸습니다.


돌나물 뜯고 제비꽃 뜯어다가

화사한 샐러드 만들어 보았습니다.









제비꽃 따다가 꽃얼음 가득 얼려 놓았는데

어느새 꽃이 지는 시기가 되었습니다.

그나마 남아 있는 제비꽃 한줌 뜯었지요.




 싱싱한 돌나물은 지금부터 여름까지 마음껏 뜯어 먹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접시에 돌나물,양파 채썬것 제비꽃을 담았습니다.



새콤달콤한 초고추장 준비해서  뿌렸지요.





지금 한창 산복숭아꽃이 피어나고 있으니

산복숭아꽃을 얹어 장식해 보았습니다.



푸른초원이 펼쳐지는 식탁위에

금상첨화로 제비꽃,산복숭아꽃 까지 곁들이니

행복한 미소를 짓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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