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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달콩 요리시간

꽃을 품은 얼음




남녁에서 꽃소식 올라온지 한참 되었는데

강원도 화천의 봄은 지금 막 시작이 됩니다.


저희집 매화꽃이 화르르 피어나기 시작하면

봄꽃들이 차례로 줄을 서서 피어나지요.


매화꽃 화르르 피어나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길래

꽃감상에 빠져 있는데 제 발을 간지럽히는듯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바로 보라색 제비꽃들 이었지요.

작고 소박하지만 매력 넘치는 제비꽃들이 많이 피어나 있더군요.



제비꽃이 피어날 쯤이면

 저는 꽃얼음 만드는 취미생활에 열중 한답니다.



온갖 꽃들 피어나 온세상을 밝힐때, 발에 밟힐듯 작은 제비꽃이

저의 얼음꽃 취미생활의 일등공신이 되어 줍니다.



여러가지 꽃들로 꽃얼음을 만들어서 

여름에 산야초발효음료 마실때 동동 띄워 마십니다.


손님들 오실때도 꽃얼음 동동 띄운 음료를 내는데

가장 인기 있는 꽃얼음이 제비꽃 얼음 이었습니다.


그래서 올해도 제비꽃 모아 모아 얼음을 많이 만들어 두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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