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랑의 사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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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자작나무 숲에 오르다.

화사랑 2017. 10. 26. 19:01


이토록 아름다운 숲이 있을까요?


자작자작 자작자작

온통 자작나무로 숲을 이룬곳에 다녀왔습니다.


강원도 인제군 남면 원대리에 위치한 자작나무 숲에 다녀왔습니다.


자작나무 숲에 가니

저절로 영혼이 맑아지는 느낌이었습니다.


나무가 탈때 자작자작 소리가 난다고 자작나무라고 하지요?


곧게 뻗은 나무들 마다 맑은 숨소리를 

 내뿜으니 숲이 온통 춤추는듯 했습니다.


어느 숲인들 아름답지 않은 숲이 없겠지만

흰물결을 이루는듯한 자작나무 숲은 유난히 아름답게 느껴졌습니다.


지난 23일날 사진공부 하는 곳에서 자작나무 숲으로 출사를 다녀왔지요.


사진공부 하는 사람답게 사진에 몰두해야 하는데

자작나무에 반해 무조건 무조건 셧터를 눌렀답니다.


빨간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때에

자작나무와 어우러진 단풍이 환상의 멋을 자아내고 있었습니다.


무조건 셧터를 누르다 보니

사진이 많아졌습니다.


사진 찍는것은 둘째 이고

 자작나무 숲에 감탄사를 쏟아내는 일이 우선 이었답니다.

하하하~~



자작나무 숲길에 그리움을 가득 뿌려 놓고 내려왔으니

또 다시 그곳으로 달려가고 싶은 마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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