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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그곳에 가면 ~~

 

그곳에 가면 좋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곳에 가면 솜씨 좋은 부부를 만날 수 있습니다.

남편은 집을 짓고 인테리어를 하고

부인은 음식솜씨가 뛰어나 요리를 합니다.


그곳은 바로 강원도 횡성군에 있는

채림의 정원 이라는 농가맛집 입니다.


제가 포스팅 한적이 있는집 이지요.


이곳의 안주인은 저의 대녀 입니다.

성당에서는 대모,대녀 관계가 있습니다.

신앙적으로 맺어진 관계이지요.


어느날 문득 대녀가 운영하는 농가맛집에 가서

그녀의 솜씨가 담겨 있는 음식을 먹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친구랑 동행해서 다녀왔지요.


문득 어딘가 떠나고 싶을때 갈곳이 있음이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 입니다.

 

 

 



 

 농가맛집의 포인트 인테리어 이며

따듯한 온기를 안겨주는 벽난로 입니다.


제 대녀의 남편이 직접 지은 집과 실내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농가맛집 입니다.

 

 

 

 

 

 

센스있는 그녀의 솜씨가 맛집 곳곳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저의 대녀가 나뭇잎을 이용해 만든 작품 입니다.

저 같은 사람은 엄두도 내지못할 대작 이지요.

일일히 손으로 나뭇잎을 오려 붙여서 만든 작품이니

그 정성을 짐작하고도 남겠지요? 

 

 

 

 

 그녀의 남편이 서각을 해서 만든 맛집 이름 입니다.

 

 

 

 

 

 

우엉밥과 곤드레 나물밥이 메인인 이 집의 식단 입니다.

정성이 가득 담긴 음식들 이라서

한톨도 남기지 않고 다 먹고 왔답니다.ㅎㅎㅎ 

 

 

 

저와 제 친구는 우엉밥을 먹었지요.

그냥 먹어도 담백하고, 양념간장을 넣어 비벼 먹어도 맛있는

우엉밥 이었습니다. 

 

 

 세발나물 무침도 식욕들 돋구어 주어서

제가 한접시를 거의다 먹었답니다.ㅎㅎㅎ

 

 


모처럼 찾아간 손님이 반갑다는듯이 풍경이

뎅그렁 뎅그렁 예쁜 인사를 계속 울려 대더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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