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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새벽을 열다


새벽에 펼쳐지는 장관을 만나기 위해

새벽에 산에 올라 보았습니다.

춘천에 위치한 해발 899m 대룡산에 올라가

새벽 운해를 담아 보았습니다.


새벽 5시에 춘천문화원 사진반 학우님들과 함께

자동차를 이용해 대룡산 정상에 올라가

힘찬 새벽의 기운을 마음껏 누려 보았습니다.


높은산에 올라가 새벽 운해는 처음 담아 보았는데

감동이 밀려 오더군요.

생생한 현장의 느낌을 사진으로 제대로 표현을 못했지만

운해가 물결처럼 펼쳐지는 아름다운 광경을 보니까

가슴이 뭉클하더군요.


대룡산 동쪽으로 펼쳐진 운해와

춘천시내가 내려다 보이는 풍경을 카메라에 담으면서

사진을 취미로 갖게 됨을 행복하게 느꼈습니다.































































이런 풍경을 만나기 위해 새벽4시에 알람을 맞추어 놓았는데

3시에 잠이 깨는 바람에 설레는 마음이 일찍 시작되었지요.


동이 트기전 산꼭대기에 올라가

웅장한 대자연의 신비를 느끼게 되니까

대자연의 기운이 제 몸과 마음으로 흘러 들어오는 느낌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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