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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정원

화사랑 2023. 6. 25. 15:45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에는

물의 정원이 있습니다.

 

6월 23일 날 동호회 회원들과

물의 정원에 나들이 다녀왔습니다.

5월엔 꽃양귀비가 장관을 이루는 곳인데

한 달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꽃양귀비가 곳곳에 남아 있어서

나들이하는 시선에 와닿았습니다.

요즘 날씨가 더워서 가능하면

이른 시간에 물의 정원에 도착하려고 했습니다.

이른 아침에 물의 정원에 도착하니

초록초록한 싱그러운 잎사귀들에

이슬에 맺혀 있는 풍경이 발길을 멈추어 서게 하더군요.

대단지의 물의 정원은 옆으로 한강이 흐르고 있고

물과 화초들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는 곳 이어서

나들이하면서 풍경을 카메라에 담기

참 좋은곳 이지요.

 

 

남양주 물의 정원은 국토교통부가 2012년

한강 살리기 사업으로 조성한 484,188㎡의 광대한 면적의

수변생태공원으로 조성되었다.

인근에 사는 주민들에게 물의 정원은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따라

조깅을 즐기고 라이딩을 즐기기 위해 방문하는 ‘동네공원이지만,

외부인들에게는 일부러 시간 내서 데이트하러 오는 관광지이기도 하다.

물의 정원은 자연과 소통하여 몸과 마음을

정화하고 치유하는 자연친화적 휴식공간이다.
인터넷에서 검색해 보았습니다.

 

 

 

 

 

 

 

 

 

 

 

 

 

 

 

 

마치 안개꽃 같은 느낌을 주는 개망초가

꽃양귀비와 조화를 이루니 

환상의 조합이 되더군요.

 

 

 

 

 

 

 

 

흔하디 흔한 토끼풀도 물의 정원에 피어나 있으니

귀한 꽃처럼 보였어요.ㅎㅎ

 

 

 

 

 

 

 

 

 

 

동호회 회원을 담아 보았습니다.

물의 정원이라는 입간판에 세워져 있는데

글씨의 이응자 (ㅇ 자 )의 동그란 공간 사이로 보이는

풍경에 회원이 앉아 있는 모습을 순간포착해 보았습니다.

 

 

 

 

 

 

물의 정원에 미음자 (ㅁ)의 네모공간에 비추는 

풍경을 담아 보았습니다.ㅎㅎ

 

동호회 회원들과 물의 정원에 나들이 가서

초록초록한 싱그러운 풍경을 카메라에 담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멋진 카페에 가서

차담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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