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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랑의 사진 이야기
수고했어. 본문
어제는 다래수확을 했습니다.
친구랑 둘이 화천에 가서
다래 수확을 80kg 정도 수확했습니다.
다래를 따면서 다래에게 고맙다고, 수고했다고
인사를 해주었습니다.
그 더운 여름 내내 사람들은 에어컨에 의지해
살았는데 다래 너희들은 더위와 온갖 악조건 속에서도
이렇게 많은 양을 선물로 주었으니
정말 수고했다고 인사해 주었답니다.ㅎㅎ
다래는 덩굴 식물이라서 덩굴을 따라 올라가는 특성이 있어서
키높이에서 딸 수 있는 다래보다는 사다리 위에 올라가서
따야만 했습니다.
다행히 날씨가 덥지 않고 모기도 달려들지 않아서
쉽게 다래를 땄습니다.
친구가 가까이 살고 있는데
화천에 일하러 갈 때 기꺼이 동행을 해준답니다.
일주일에 한 번 합창하러 같이 가고
맨발 걷기도 같이 하면서 정을 나누는 친구이지요.
친구가 있기에 다래수확도 쉽게 할 수 있어서
다래에게, 친구에게 , 제 자신에게 수고했다고
인사해 주었습니다.
친구도 40kg 저도 40kg이니 엄청 많은 수확을 했지요.
사진처럼 펼쳐 놓아서 삼사일 지나 숙성이 되면
지퍼백에 담아 냉동 보관을 하지요.
이렇게 많은 양을 저희 식구만 먹을 수 없지요.
두루두루 나눔을 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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