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랑의 사진 이야기
초간단 달래 양념장 두부구이 본문
가장 서민적인 음식은 무엇일까요?
식탁에 자주 오르지만 싫증나지 않고
언제나 편안하게 먹을 수 있는 식품은 무엇일까요?
저는 두부라고 생각합니다.
두부는 어떤 음식과도 조화를 잘 이루는 보편적인 음식이라고 생각합니다.
두부 싫어 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듯 합니다.
그만큼 두부는 편안한 음식이고 사람들에게 사랑받는것 같습니다.
저는 청국장,두부 등 콩음식을 선호해서 냉장고엔 항상 청국장과 두부가 준비되어 있답니다.
오늘은 하루종일 대청소,아들아이 방 책장 정리 등으로 분주하게 지냈습니다.
분주하게 하루를 보내고 저녁식사 준비하며
푸짐하면서도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무얼까 궁리하다가 두부구이를 해보았습니다.
마침 달래 구입해 놓은게 있어서
달래양념장 만들어 초간단 두부구이 만들었습니다.
냉이는 텃밭에서 캤는데 달래는 아직까지 돋아나질 않아 시장에서 구입했답니다.
초간단 두부구이는 재료도 간단하고 만드는 시간도 짧았습니다.
그러나 달래의 향긋함이 입맛을 사로잡아
진수성찬 부럽지 않은 저녁식사를 했답니다.ㅎㅎ
달래 양념장 두부구이 재료
두부 600g ,청국장 30g,달래 50g,진간장3TS,고춧가루 1TS.깨 1TS,참기름1TS
달래와 청국장은 잘게 썰었습니다.
진간장,고춧가루,깨,달래,청국장 골고루 섞어서 양념장 만들었습니다.
양념장에 참기름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마침 당근볶음 만들어 놓은게 있어서
두부구이 접시에 세팅해 보았습니다.
두부는 들기름으로 노릇하게 구웠습니다.
초간단으로 만들긴 했지만
맛은 결코 초간단 맛이 아니었답니다.ㅎㅎ
달래의 향긋함이 봄을 안고 날아와 두부위에 살포시 내려앉고
청국장의 구수함은 소박한 맛을 내주니
달래와 청국장,두부의 결합이 봄의 미각 살려주는 확실한 음식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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