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랑의 사진 이야기
사과,도라지 효소 장아찌 만들었어요. 본문
작년 10월에 담갔던 도라지와 사과 효소 걸렀습니다.
효소 담그면 3개월 동안 발효시켜야 합니다.
설탕과 배합된 산야초효소 재료에 각종 미생물들의 작용으로 새로운 성분이 생겨납니다.
3개월 과정의 발효가 끝나면 건더기는 걸러내고 액기스만 다시 6개월 동안 숙성시킵니다.
사과와 도라지 효소 건더기 걸러낸 다음 퇴비로 부숙시켜 사용하거나
닭모이로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효소 걸러낸 건더기도 재활용 하는 차원에서 3차 가공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장아찌를 만들거나 건조시켜 분말을 만들어 내는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사과와 도라지로 장아찌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매실 효소 담갔다가 걸러낸 다음 매실씨 분리해 내고
장아찌 담그듯 사과와 도라지도 그런 방법을 시도해 보았습니다.
효소 액기스 걸러내고 건더기를 재활용 하기 위해 유리 항아리에 담아 보관해 두었습니다.
한꺼번에 장아찌 버무리면 맛이 감소 될것 같아 조금씩 꺼내
장아찌 무침으로 무쳐 반찬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사과 장아찌 재료
사과효소 건더기 500g,청국장 1TS,고추장 1TS,참기름 1TS,깨 1TS
효소로 발효되는 과정에서 좋은 성분이 담겨진 사과라서 특별히 양념 하지 않고
고추장과 깨,참기름만 넣어 무쳤습니다.
청국장은 가능하면 생청국장을 섭취해야 좋은 유익균을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저는 사과 장아찌에도 청국장을 한 숟가락 넣었습니다.
자나 깨나,앉으나 서나 청국장과 효소 생각 뿐이랍니다.
이렇게 열정을 기울이면 화사랑네 청국장과 효소가 대박날 날이 있겠지요?
하하하하
양념하지 않고 그냥 먹어도 훌륭한 사과효소 건더기 인데
금상첨화로 청국장과 고추장 넣어 쓱쓱 무쳤더니 ........
이웃님들께서 맛을 상상해 보세요~~ㅎㅎ
사과 장아찌 시각을 한층 붇돋아 주기 위해 사과를 모양내서 장식해 보았습니다.
사과 장아찌는 반찬으로, 생사과는 후식으로 일석이조의 반찬세팅이 되었답니다.ㅎㅎ
사실 평상시에는 반찬을 소박하게 담아냅니다.
그런데 청국장 넣은 음식 만들때 좀더 새롭게 세팅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궁리해 본답니다.
그리고 사진을 찍기 위해 포커스를 바꾸어 가면서 담아 봅니다.
그래봐야 그 사진이 그 사진 이지만 말입니다.ㅎㅎㅎ
사과 모양 내고 남은 껍데기 활용해 접시에 척 걸쳐 보았더니
한 모양새 하지요?
작년 가을에 담갔던 도라지,더덕,잔대 효소도 액기스는 다시 숙성시키고
건더기는 걸러내서 장아찌로 활용하려고 보관해 두었습니다.
조금씩 꺼내다 고추장과 참기름 ,깨 넣고 무쳐 먹고 있습니다.
세상에 하나 뿐인 화사랑표 사과와 도라지,더덕 효소 장아찌 만들어
새로운 미각을 즐기니 이것이 바로 행복이 아닐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오늘 만들어낸 사과와 도라지 장아찌가 바로 화사랑이 추구하는 웰빙 라이프 라고
이웃님들에게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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