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랑의 사진 이야기
[산야초 발효음료]# 산야초 발효음료와 솔잎이 만나면? 본문
엎어진 김에 쉬어 간다!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
우리의 속담은 우리민족의 정서를 은근히 품고 있는것 같아서 정이 갑니다.
그래서 저는 속담을 즐겨 사용한답니다.ㅎㅎ
떡 본 김에 제사 지내는 격으로
엊그제 만들었던 솔잎 삼겹살 수육에 이어 오늘은 솔잎소스 만들어 보았습니다.
삼겹살 수육 만들때 솔잎 사용해 보았더니 그 향기가 제 세포속에 남아 있는듯 향기로웠답니다.
그래서 내친김에 솔잎 이용해 솔소스 만들어 보았습니다.
소스 하면 역시 채소위에 얹어 먹는것이 최고인것 같습니다.
솔잎소스 채소 샐러드 재료
솔잎50g,산야초 발효음료 1과 1/2컵(종이컵),플레인 요구르트 2컵(종이컵)
삶은 양배추 150g,당근1개,브로콜리50g, 사과1개
솔잎은 잘게 썰어서 산야초 발효음료 넣고 믹서기에 갈아 체에 바쳐 즙을 만들었습니다.
솔잎은 소나무에서 딸때부터 솔향기가 솔솔 풍기며
음식 만드는 내내 그윽한 솔향기로 도배를 해주더군요.
저는 늘 우유1,000m 사다가 집에서 플레인 요구르트를 만들어 먹습니다.
장건강에 이로운 유구르트 이지만 산골에 살면서 날마다 구입하러 다니는 일이 만만치 않습니다.
그래서 우유로 직접 플레인 요구르트 만들어 소스도 만들고 후식으로 먹기도 합니다.
오늘 만든 솔잎즙과 플레인 요구르트 혼합 하니까.....
으음~~~~~~~~~~~~~~~
솔향기 가득한 소스 드셔 보셨나요?
산야초 발효음료 넣어 솔잎 갈아서 즙을 냈더니 색깔과 향기가 끝내주더군요.ㅎㅎ
좋긴 좋은데 뭐라고 표현이 안되네요.
어떤 건강식품 회사 사장님 멘트 같지요?
솔잎 50g에 산야초 발효음료1과 1/2컵 넣고 갈아서 체에 걸렀더니
즙이 종이컵으로 2컵 나오더군요.
솔즙과 플레인 요구르트 혼합 하니까 마치 녹차 아이스크림이 연상되더군요.
하지만 녹차 향기 못지 않은 솔향기가 정말 매력적인 소스 였답니다.
들숨 날숨으로 솔향기 솔솔 풍기니 제가 마치 신선이라도 된 느낌을 받았답니다.하하하~~
이런 신선의 느낌을 주는 솔잎소스를 채소 위에 얹어 금상첨화를 만들었지요.
삶은 양배추,삶은 브로콜리,당근,사과는 먹기좋은 크기로 썰었습니다.
화사랑네 산야초 발효음료와 플레인 요구르트 이용해 다양한 소스 만들어 보았는데
그중에 제 스스로 만족하고 점수를 후하게 준 소스가 바로 솔잎소스 였답니다.
시골에 살면서 자연과 더불어 자연이 주는 선물로 발효음료 담가 판매도 하고
건강음료도 만들어 먹을 수 있으니 이 보다 감사한 일이 있을까요?
최상의 조건에서 최고의 것만 누리며 살아 가는 사람들 보다
저는 오히려 더 많이 누리며 살아간다고 자부합니다.
이 화사랑 연사! 용호리 귀농 아줌마!
외칩니다.
솔잎소스 먹고 행복하다고 외칩니다! 하하하~~
지극히 소박한 솔잎소스 만들어 행복하다고 큰 소리로 외쳤더니
또 먹을거리가 생기네요.ㅎㅎ
솔잎소스 만든것이 남았지 뭐예요.
그러니 내친김에 또 무언가 만들면 얼마나 좋겠어요.
그래서 빵순이 아줌마 화사랑네 집에 없으면 섭섭한 식빵 이용해
솔잎소스 샌드위치 만들어 보았답니다.
솔잎소스 샐러드 만들고 남은 채소 이용해 보았습니다.
양배추,당근,사과는 채썰었습니다.
샐러드 레시피의 재료들 반은 샌드위치에 넣었습니다.
솔잎소스에 재료넣어 혼합하니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샌드위치가 탄생되더군요.
이제 솔순이 파릇하게 돋아나고 새솔순이 돋아나면
화사랑은 룰루랄라 신이 나서 솔잎 뜯으로 뒷동산에 자주 올라갈것 같습니다.
오늘도 새로운 음식,지극히 단순하고 소박한 음식 한가지 만들며
제 아이디어 뱅크를 열심히 가동해 보았답니다.
'산야초 발효음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야초 효소]# 민들레,당귀 발효음료 담갔어요. (0) | 2012.04.25 |
---|---|
[화사랑 산야초 ]# 산야초 발효음료 집 지어 주었어요. (0) | 2012.04.14 |
[산야초발효음료] #삼겹살과 화사랑산야초가 만나면? #[삼겹살 수육] (0) | 2012.03.25 |
개똥쑥 발효음료 담갔어요. (0) | 2012.03.03 |
겨우살이 발효음료 담갔어요. (0) | 2012.0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