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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랑의 사진 이야기
열매 맺는 것이 아름다운 이유는? 본문
누가 있어 돌나물에게 꽃을 피우고
고목같던 머루나무 줄기에 열매를 멪게 할까요?
밍밍하면서도 순하디 순한것 같은 돌나물 이지만 효능만큼은 알토란 같은 나물입니다.
봄내내 식탁에 올라와 단골메뉴 되어주고 ,효소거리로 사랑받더니
어느새 노랑별꽃을 보석처럼 예쁘게 피워 놓았네요.
고목같던 머루덩굴에 머루가 송알송알 맺쳐 있는걸 보면
신통방통 하기만 합니다.
머루랑 다래랑은 산에만 열리는 줄 알았는데
텃밭에 머루나무 30여 그루 심어 놓았더니 작년부터 효소거리 풍성히 맺어주고 있네요.
오호~~~
오미자도 올망졸망 귀엽게 열렸으니
이 아니 사랑스럽지 않은가요?
4-5월엔 잎사귀 뜯어 효소 담근다고 팔의 근력이 단단해 졌는데
6-7월엔 보리수,산복숭아,오디,딸기등 열매를 거두어 들이는 시기입니다.
싹이나고, 잎이나고 ,꽃이 피고,열매 맺히는걸 보면
자연의 순리가 그저 신비로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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