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랑의 사진 이야기
이재오 의원님께서 용호리 마을과 화사랑네 집을 방문해 주셨습니다. 본문
오늘 화사랑네 집에 귀한 손님이 다녀가셨습니다.
만남을 통해 새로운 면모를 발견하게 해주신 손님이셨습니다.
(저희 가족들과 기념촬영도 해주셨습니다)
前 특임장관 이셨고, 현재 국회의원 이신 이재오 의원님께서
화사랑네 집에 다녀가셨습니다.
이재오 의원님과 저희 가족들은 특별한 인연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저희집에서 소박한 아침밥상을 맞아 주셨답니다.
제 친구의 주선으로 만남이 이루어 지게 되었습니다.
저희 가족들과의 만남뿐만 아니라
저희동네 마을 분들과도 만남의 시간도 이루어 졌습니다.
어제 저녁 저희 마을회관에서 주무시고
아침 식사는 저희집에서 하셨습니다.
마을회관에서 주무시고 아침식사는 소박한 밥상을 맞이 하시는걸 뵙고
참 소탈한 분이시란걸 느꼈습니다.
저희집 마당에서 동네분들과 기념촬영도 하셨지요.
이웃님들!
저는 정치적인 성향은 없답니다.
다만 저희집을 방문해 주시는 분들 누구에게나 문호를 개방하고
평등밥상을 대접해 드리는게 제가 지향하는 삶의 목표랍니다.
그래서 정치 하시는 분이든,평범한 우리의 이웃이든
누구에게나 화사랑의 정성이 담긴 소박한 밥상을 차려 드리고자 합니다.
화사랑네는 음식점이 아닙니다.
그저 신토불이 음식을 만들어 자연치유적인 밥상을 차리고
자생식물들을 채취해 음식을 만들어 건강한 삶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재오 의원님께서 저희집을 방문하신다고 연락이 왔을때
소박한 시골밥상을 차려 드리겠다고 친구에게 언질을 주었습니다.
저희집을 특별히 방문하시기 위해 오신것은 아닙니다.
강원도 전역을 두루 방문 하시면서 민생을 살피는 시간을 갖고 계신답니다.
푸근한 이웃집 아저씨 같은 인상과 자상한 배려로 마을 주민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주시고
저희집 텃밭에 나가셔서 고구마 심을 밭을 돌아 보시고 익숙하게 삽질도 하시더군요.
저희 남편이 오가피 순을 따서 드셔 보시라고 권해 드리기도 하구요.
마을 주민들이 농촌생활의 어려움이 정책에 반영되길 기대하면서
여러가지 건의 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FTA로 인한 농부들의 고충을 진지하게 경청하시고
꼼꼼히 메모하시며 주민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진지하게 보내셨습니다.
화사랑네 장독대에서 빚어진 구수한 된장으로 된장국 끓이고
봄나물 무쳐서 소박한 밥상 차려 드렸습니다.
누구에게나 평등한 밥상인 화사랑네 시골밥상에서
이재오 의원님과 보좌진들이 맛있게 드셔서 감사했습니다.
저희집을 방문하신 기념으로 방명록에 싸인도 해주셨답니다.
청바지 차림에 장화를 신으신 표정은 평범한 이웃집 아저씨 같으시지요?
큰 뜻을 지니신 분이시지만,결코 권위적인 모습은 찾아볼 수 없는 분이셨습니다.
살아 가면서 만나는 수많은 만남 중에 또 하나의 새로운 만남이 되었고
특별한 만남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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