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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달콩 요리시간

감기엔 생강차가 최고예요

화사랑 2010. 12. 24. 14:57

 

 

 

 

 

이웃님들께선 겨울에 어떤 차(茶)를 즐겨 드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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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친구중에 경북 상주에 사는 다희님이 농장에서 캔 생강을

보내 주어 저희집 겨울 차로 변신시켰습니다.

매콤하지만 그 향기가 온몸에 사르르 번지면

감기가 멀리 도망가는 생강차 이지요.

솜씨와 감각이 뛰어난 다희님의 정성이 담긴 사랑의 선물을

 차로 만들어 저희집 건강차로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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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희님이 보내준 생강은 제가 그동안 보았던 그 어느 생강보다

크고 탐스럽고 싱싱했습니다.

김장 양념으로 사용하고 남은 생강을 차로 만들었습니다.

생강을 앏게 저며 설탕과 1:1의 비율로 버무렸습니다.

그런 다음 서늘한 곳에 보관하여 1개월 동안 숙성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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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강의 본래 맛이 매콤한 맛이지요.

그래서 생강을 생으로 먹기가 어렵지요.

그런데 생강을 설탕과 배합해 숙성시켜 먹으면

차로 마셔도 그 맛이 아주 부드럽고 생강을 생으로 먹을 수 있어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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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은 감기와 찰떡궁합 이지요.

감기에만 좋은줄 알았는데 생강이 의외로 많은 효능을 지니고 있더군요.

 

감기

손과 발이 찬 증상에 도움

위장보호와 소화촉진

멀미진정

혈액순환에 도움

콜레스레롤을 낮춤

식중독예방

 

사랑의 선물 생강을 차로 만들어

하루에 한 두잔씩 마시면서 감기와 절대 친구하지 않으려고 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