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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달콩 요리시간

양념간장 하나로 애호박을 사로잡다~~

화사랑 2013. 8. 4. 20:43



이웃님들!

요즘 같이 더운 날씨에 무슨 반찬 만들어 드시나요?

궁금합니다! ㅎㅎㅎ


저는 취미삼아 얼렁뚱땅 음식 만들어 블로그에 올리는 것을 즐기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날씨가 너무 더우니까 음식 만드는 일이 쉽지 않네예~ㅎㅎ


텃밭의 채소들은 풍요롭기만 한데 음식 만드는 일이 쉽지 않으니

조리시간 간단한 음식을 궁리하게 됩니다.









8월 즈음엔 푸성귀 종류들 보다는 열매가 풍성히 열리는 시기 입니다.

그중에 날마다 딸 수 있는 열매가 애호박과 오이 인것 같습니다.




양념간장 재료

집간장1/5컵(종이컵),진간장1컵(종이컵),고춧가루3TS,참깨1TS

다진마늘1TS,다진파 2TS,산야초 효소1/5컵(종이컵)

(깻잎 김치 담그기 위해 양념간장을 넉넉히 준비했습니다)


가열해서 조리하는 음식 보다는 생으로 먹는 채소나

냉음식 즐겨 찾는 요즘 식욕을 돋구워 주는 반찬 중의 한가지가 깻잎 장아찌 인것 같습니다.


깻잎 따다가 양념장 켜켜이 발라 먹는 깻잎 김치 준비 하려고

양념장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런데 이 양념장으로 우선  조리시간 간단한 애호박 양념구이와

 애호박전과 오이 무침을 즉석에서 만들어 보았답니다.

깻잎김치에 적용 하려고 만든 양념간장 이지만

더운 여름에 양념간장 한 가지만 있어도 열반찬 부럽지 않은것 같습니다.

간단하게 겉절이 형식의 반찬 만들어 먹을때 양념간장이 있으면 뚝딱 만들 수 있지요.ㅎㅎ





깻잎김치는 내일 만들기로 하고

오늘은 남편이 따다 놓은 애호박과 오이로 즉석 반찬 만들어 보았습니다.





애호박 전 재료

애호박 1개,달걀2개,밀가루 약간,소금1ts



호박은 도톰하게 썰어 소금을 아주 약간만 뿌려 10분 정도 두었습니다.



소금 뿌려 놓았던 호박을 밀가루 묻히고

달걀 입혀서 팬에 구웠습니다.






애호박 전은 만들기 참 쉽지요?

평범하고 보편적인 음식이 애호박전 인것 같습니다.







애호박 양념장 구이 

애호박이 큰것 이어서 가운데 부분은 이등분 해서 들기름 두르고 구웠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여름에 즐겨 먹는 음식 중의 한가지가 이 애호박 양념 구이 랍니다.

달군 후라이팬에 들기름 둘러서 애호박을 살짝 구워

양념간장 얹어 먹는데 만들기 쉽고 맛도 좋아서 자주 만들어 먹게 됩니다.

 이또한 양념간장 한가지만 있으면 짧은 시간에 한접시 만들어 낼 수 있으니

여름 반찬으로 안성맞춤 인것 같습니다.

















오이 2개 동글동글하게 썰어서 소금에 절이지 않았습니다.

즉석 양념간장으로 버무려 먹기 위해 우선 산야초 효소2TS  미리 뿌려 놓았습니다.



효소 뿌려놓은 오이에 다시 양념간장 2TS 넣어 버무렸습니다.

부추도 몇줄기 썰어 넣었습니다.




소금에 절였다가 오이 무침하면 오돌오돌한 식감이 느껴지는데

절이지 않고 바로 양념간장 뿌려서 버무리니 아삭한 식감과  오이의 단맛이 어우러져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양념간장 하나로 풋풋한 애호박과 오이를 사로잡았습니다.




양념간장 한 가지만 있어도

애호박 부침,가지 찜 무침,고추 찜 무침,오이 무침,깻잎 김치 등등 여러가지 음식 만들 수 있지요.


긴 장마 물러나는 자리에 더위가 주인공 되어 자리를 차지 하게 되면

주부님들은 가족들의 여름입맛 사로잡는 음식을 고민하게 되지요.

이럴때 양념간장 이용해 손쉬운 음식들로 가족들 입맛 사로잡아 보시면 어떨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