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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움 감춘 비밀의 초록 두부전~~ㅎㅎ

화사랑 2013. 7. 29. 13:28



소고기 곰국만 우려 먹는게 아닌가 봅니다.

저는 어제 만들어 먹었던 부추전을 또 우려 먹으려고 합니다.ㅎㅎㅎ


부추 부침개  반죽을 넉넉히  준비해 놓았더니

두 세번 부쳐 먹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아무리 반죽을 넉넉히 준비해 놓았다 해도 날마다 부추 부침개 올려 놓으면

가족들이 반가워 하지 않을것 같아서 방법을 바꾸어 부추 반죽을 이용해 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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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의 양기를 붇돋아 주고

암을 예방하고 

노화 방지 해준다는 부추의 좋은 효능에 입이 다물어 지지 않았던 어제 였습니다.ㅎㅎㅎ

부추의 좋은 효능도 착하고 

맛도 좋은 초록이 영근 부침개 부쳐 먹었는데

그 반죽을 이용해 두부의 변신을 시도해 보았습니다.




부추 부침개 크게 한장 부칠 정도의 반죽이 남았습니다.

그 반죽에 계란 한개 깨넣고 새로운 음식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오늘 만든 음식은

초록옷 입은 두부 전 이라고 할까요?ㅎㅎ


초록 두부전 재료

두부 1모,부추 부침개 반죽,계란1개,밀가루 약간,카롤라유 약간


두부 한 모는 14등분 하여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했습니다.






물기 제거한 두부에 밀가루를 묻히고....





부추 부침개 반죽에 밀가루 묻힌 두부를 넣어 옷을 입혀 달군 후라이팬에 구웠습니다.





준비해 두었던 부추 부침개 반죽을 응용해 보기 위해 

두부전을 부쳐 보았습니다.

초록이 영근 부추 부침개 반죽옷 입은 두부의 변신이 놀랍기만 했습니다.


저희집은 텃밭표 채소가 식탁의 주류를 이루지만

날마다 빠짐없이 오르는 식품이 두부와 청국장 이랍니다.


두부도 다양한 방법으로 음식을 만들어 먹지만

오늘 부추 부침개 반죽옷 입은 두부의 변신은 신선함 그 자체였습니다.


남은 음식재료 재활용 하기도 하고

날마다 먹는 두부에 색다른 옷 입혀 먹으니 식탁이 나날이 진화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하하하




부추 부침개 반죽 옷 입은 두부전 속 모양이 궁금해 반으로 잘라 보았더니

마치  치즈가 초록옷 입은 느낌을 주더군요.







부추 향기와 더불어 약간 매운맛에

두부의 부드러운 맛이 결합되니 이 또한 새로운 시도에 만족을 주는 맛이었습니다.




마치 파래옷을 입은듯한 두부전이 

파릇한 색감이 주는 산뜻함과 더불어 숨겨진 부드러움 드러내는 맛있는 음식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