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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기차 타고 원시림 감상 하는 제주도 에코랜드 곶자왈


가끔씩은 지난 추억의 앨범을 들추어 보게 됩니다.

저는 지난 9월달에 제주도 여행의 추억을 다시한번 들추어 보았답니다.

그랬더니 블로그에 소개해 드리지 못했던 예쁜 풍경이 나타 나네요.


제주도 여행 하면서 가는곳 마다 추억의 페이지가 차곡차곡 쌓이게 되는것 같습니다.

그중에서 기차타고 이동 하면서 곶자왈을 구경할 수 있었던 추억이 오래 오래 남을것 같습니다.

그곳은  제주시 조천읍 대흘리에 있는 에코랜드 테마파크 입니다.









곶자왈 이란?


화산이 분출할 때 점성이 높은 용암이 크고 작은 바위 덩어리로 쪼개져 

요철(凹凸) 지형이 만들어지면서 형성된 제주도만의 독특한 지형이다.

 곶자왈은 나무·덩굴식물·암석 등이 뒤섞여 수풀처럼 어수선하게 된 곳을 일컫는 제주도방언이다.

 제주 곶자왈 [Jeju Gotjawal] (두산백과)


인터넷에서 검색해 보았더니 곶자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더군요.

 직접 눈으로 본 곶자왈은 그야말로 원시적인 자연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에코랜드는 개인 소유의 공원인데

인공적으로 꾸며 놓은 아름다운 공원 이면서도 기차타고 곶자왈을 감상하는 즐거움이 

여행객들에게 감동으로 다가오는곳 이었습니다.




에코랜드가 위치한 교래 곶자왈 지대의 용암류는 약11-12만년,약 4-5만년전 화산 분출에 의해 형성된 것으로

약 500종류의 식물이 자라고 있고 이 중에는 으름난초,제주상사화,주걱일엽,금새우란등

국내분포가 불연속적이고 매우 제한된 식물들이 자라고 있다.


에코랜드 홈페이지 참조 했습니다.




에코랜드 곶자왈을 기차타고 이동하면서 감상하던 그 감동이 

아직도 생생한 추억의 그림이 되어 제 앞에 나타날듯 합니다.










기차를 타고 이동 하면서 곶자왈을 감상하고

기차에서 내려 산책로를 걸으며 자연을 심신으로 흡수하는 코스가 참 아름다웠습니다.





저희 일행들이 에코랜드 곶자왈을 방문했을때는 비가 내려서 우산을 쓰고 감상했는데

비오는 날의 곶자왈이 사람들에게 안겨 주는 기운도 힐링을 느끼게 했습니다.






기차를 타고 이동을 하고

산책로를 걸으며 곶자왈이 내어 주는 원시적인 자연의 기운을 마음껏 들이 마셨습니다.

산책을 하면서 곶자왈이 주는 신비로움을 감탄하며 다가간 곳엔

인공적으로 꾸며놓은 예쁜 공원이 있었습니다.














 





인공적으로 꾸며놓은 예쁜공원에서 기념촬영등의 시간을 보낸후 

다시 기차를 타고 에코랜드 곶자왈을 이동했습니다.


에코랜드 테마파크는 1800년대 증기 기관차인 볼드윈 기종을 모델화 하여 영국에서 수제품으로 제작된 링컨 기차로

30만평의 곶자왈 원시림을 기차로 체험하는 테마 파크라고 합니다.



다음에 다시 제주 여행할때는 시간적 여유를 갖고 에코랜드 곶자왈을 산책해 보고 싶은

희망사항을 안고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