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알콩달콩 요리시간

파란배춧잎도 좋고,하얀 배춧잎도 좋아요~


이웃님들!

파란 배춧잎 좋아하시나요?ㅎㅎ

왠 파란 배춧잎 이냐구요?

만원짜리 지폐를 통속적으로 파란 배춧잎 이라고 하지요.하하~


오늘 저는 하얀 배춧잎 이용해 샐러드 만들어 먹으면서

하얀 배춧잎도 좋지만 파란 배춧잎도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ㅎㅎ










저희집 온돌방 아랫목에선 쿰쿰한 청국장이 온돌방의 주인공처럼 자리를 차지하곤 합니다.

오늘도 역시 화사랑네 청국장이 하얀 포자를 만들어 내면서 잘 발효되고 있는 모습 입니다.

이렇게 청국장이 잘 발효되고 있을땐 청국장 찌개 맛있게 끓여 먹는 날 이지요.

그런데 오늘은 청국장을 배춧잎 샐러드에 넣어 보았답니다.




배춧잎 샐러드 재료

배춧잎 3장,작은사과 1개,브로콜리50g,

청국장2TS,아몬드20개,블루베리 효소2TS

유자청 소스 재료

유자청2TS,헌미식초1TS,물3TS,산야초 발효음료2TS



저는 유자청을 차로 마시기 보다는 샐러드 소스로 자주 사용하고 있습니다.






유자청에 물과 식초 산야초 발효음료 넣어 소스 만들었습니다.





온돌방에서 바로 띄운 청국장은 찌개 끓여도 맛있지만 

생청국장으로 먹어도 일품 이지요.

또 샐러드에 넣어도 다른 재료들과 잘 어우러 지는 청국장 입니다.




이 까만 열매는 마치 건포도 처럼 보이시지요?

블루베리 발효음료 담그고 걸러낸 다음 건더기는 보관해 두고 샐러드에 넣으면

샐러드 맛을 살려 주더군요.





배춧잎 3장과 사과 1개에 유자청 소스 버무려 초간단 샐러드 만들어 보려고 했는데 

마침 청국장 띄우고 있어서 청국장 넣고 블루베리와 아몬드 곁들여

푸짐한 샐러드 만들어 보았습니다.






배춧잎과 사과는 채썰었습니다.





채썬 배춧잎과 사과,청국장,아몬드,블루베리를 볼에 넣고

준비해 두었던 유자청 소스 넣어 골고루 버무렸습니다.

배춧잎 샐러드 완성 입니다! 하하하~













유자청의 향긋한 소스와 배추와 청국장 등의 재료들이 어우러 지니

상큼발랄한 샐러드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