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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달콩 요리시간

강원도 별미 이드래유# 찰 옥수수 범벅


옛날엔 구황식물 이었던 것들이 지금은 웰빙음식으로 각광 받고 있는것 같습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어떻게 하면 건강한 음식을 섭취 하면서 살아갈까 연구하고 있지요.

옛날엔 잘먹는다는 것의 기준이 흰쌀밥을 배불리 먹는것에 기준을 두었었지요?

하지만 지금은 건강을 생각해서 음식을 챙겨 먹는 것을 잘 먹는다고 하는것 같습니다.


오늘 제가 만든 찰옥수 범벅 소개해 드리기 전에

갑자기 옛날 생각이 나서 잘 먹는다는것에 대해 생각을 해보게 되었답니다.ㅎㅎ









각 지역마다 특색 있는 음식이나 간식이 있지요.

산골에선 산나물이 많고

바닷가에선 생선이 많듯이 말이지요.


제가 살고 있는 강원도의 옛날은 뭐니뭐니 해도 대표 먹거리가 감자와 옥수수 였던것 같습니다.

지금은 여러가지 음식들이 강원도 음식으로 인기를 얻고 있지요.


저는 강원도가 고향이 아니지만

이젠 강원도 음식이 제일 맛있답니다.ㅎㅎㅎ


그래서 강원도 대표간식인 찰옥수수 범벅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찰옥수수 쌀은 지난 산천어 축제때 선물 받은것 입니다.


찰옥수수쌀 범벅 재료

찰옥수수쌀1컵,삶은팥1/3컵,물 7컵

설탕5TS,소금1TS






찰 옥수수쌀은 하루저녁 물에 담가 불려 놓았습니다.




불린 찰옥수수쌀은 바구니에 건져 물기를 뺐습니다.




찰옥수수쌀 1컵에 물 7컵 붓고 센불에서 끓이기 시작했습니다.





30분 정도 끓이면 옥수수 전분이 나와서 걸죽하게 됩니다.




걸죽하게 범벅이 끓고 있을때 삶은  팥을 넣고......




팥 삶은물 1컵을 붓고 중불에서 10분 정도  끓였습니다.

이때 소금과 설탕으로 간을 맞추었습니다.

소금과 설탕은 기호에 따라서 가감할 수 있겠지요?



찰옥수수 범벅 완성 입니다.ㅎㅎ























강원도에선 특히 횟집에 가면 옥수수 범벅이 나옵니다.

횟집 뿐만 아니라 음식점들에서 옥수수 범벅 내놓는 집들이 꽤 있습니다.

저는 옥수수를 좋아 하는데 범벅은 가끔씩 생각날때 만들어 먹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