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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달콩 요리시간

상큼,달콤한 봄동 겉절이에 초봄이 들어 있어요.



맛내기 맛간장 만들어 놓았으니 이젠 맛간장 이용해 음식 만들어 보아야 겠지요? ㅎㅎ

들나물,산나물 지천에 돋아나는 계절이 돌아오면 맛간장과 참기름만 넣어서 조물조물 무쳐 먹어도

나물맛이 최고일것 같습니다.

아직 나물이 지천에 돋아나지 않았으니 꿩대신 닭이라고 나물 대신 봄동 이용해 겉절이 만들어 보았습니다.


맛간장이 봄동 겉절이 맛도 업그레이드 시켜 주길 바라며 

간단한 양념만 사용해 겉절이 만들어 보았습니다.










봄동 겉절이 재료

봄동500g사과 반개

양념장 재료

맛간장5TS,산야초 발효음료 3TS,고춧가루3TS,다진파2TS,참깨 약간




봄동은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고 어슷 썰었습니다.





어제 소개해 드렸던 맛간장 입니다.





맛간장에 분량의 재료들을 넣고 골고루 섞었습니다.





사과는 굵직하게 채썰었습니다.






준비한 봄동과 사과위에 양념장을 뿌렸습니다.





저는 짠맛을 줄이기 위해 봄동을 소금에 절이거나 액젓에 절이지 않았습니다.

양념장 넣어 살살 버무려 놓으니 색감이 참 곱더군요.














들나물,산나물, 온갖 채소들 무침에 사용하려고 맛간장 만들어서

산뜻한 봄동 겉절이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맘때 김장김치 보다는 상큼한 봄동 겉절이가 식탁의 주인공 되는 날이 많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