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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야초 발효음료

오디,딸기 발효음료 담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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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엔 겨울을 이겨낸 뿌리와 잎사귀들로 산야초 발효음료 담갔는데
어느새 열매로 발효음료 담글 시기입니다.
텃밭에 토종 딸기가 조롱조롱 달려 있어서10kg 따고 ,
오디 3kg 따서 발효음료 담갔습니다.

까아만 오디엔 포도당과 사과산이 들어 있어서 더위와 빈혈에 좋고
자양강장 효과가 뛰어나며
몸속의 체액생성을 촉진한다고 합니다.
오디 즙을 내어 마시면 정신을 맑게 하고
저항력을 높혀 주며 노화를 막아 준다고 합니다.
눈과귀를 밝게 하며 몸속의 중금속을 해독해 준다고 합니다.

잘 익은 오디 따서 한줌 입에 털어넣고 먹고난후
거울을 들여다 보면 가관이 아닙니다.
이 사이 마다 오이씨가 까맣게 박혀 있지요.ㅎㅎ

오디에 함유된 항산화색소 C3G는 노화억제 효과가 있는 토코페롤보다 7배나 강한
노화억제 효과를 보인다고 합니다.

오디가 노화억제에 좋다고 날마다 오디만 먹고 살 수는 없겠지요?
무슨 과일이나 열매든 제철에 나는 것을 적당하게 섭취하는게
건강에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저희집 주변엔 산뽕나무가 많은데 오디는 크기가 작답니다.
그래도 한동안 날마다 조금씩 익어가는 오디를 따서 발효음료 담가
건강에 이로운 발효음료를 만들고 있지요.
오디와 딸기 다음 차례는 매실과 산복숭아,보리수 랍니다.
봄 부터 한가지 한가지 발효음료 담가
발효 시키고,숙성시켜 가는 과정이 즐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