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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미국 대신 동해안으로 고고씽~

화사랑 2017. 5. 15. 16:49


미국 대신 동해안 여행 다녀왔습니다.


지난 3월17일 미국 서부 여행 가려고

비행기 티켓팅까지 해놓았는데

함께 가려고 했던 일행중 두분이 사정이 생겨서 못가고 말았답니다.

맏며느리 모임에서 몇년 만에 외국여행 가려고

회비를 모아 준비를 했었지요.


열명이 함께 가는데 목적을 두고 준비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티켓팅 까지 했는데 갑자기 사정이 생겨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오리라 믿으며

섭섭함을 달래기 위해 동해안으로 2박3일동안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열명의 회원중 두분이 일이 있어 못가고 

여덟명이 다녀왔습니다.


춘천에서 5월12일 출발해 평창의 허브나라 부터 갔었지요.

여행의 목적지는 삼척 이었습니다.


여덟명이 함께 이동하기 위해 12인승 봉고차를 렌트 했지요.

일행중 한분의 언니와 제가 번갈아 가면서 운전을 했습니다.




산골에서 지내던 저는 모처럼 여행을 떠났습니다.


모임의 막내인 저는 카메라 담당,운전담당 이었습니다.


영동고속도로를 달려 가다가 첫번째로 평창군 봉평면  허브나라농원에 가서

아름다운 꽃과 꽃향기에 취할 수 있었습니다.









모처럼 일상을 벗어나 여행을 즐기다 보면

엔돌핀이  팍팍 솟아나게 되지요.

함께 할 수 있음이 마냥 즐겁고

꽃들이 반겨주니 행복한 웃음 짓게 되는 여행 이었지요.








인위적으로 가꾸어 놓은 꽃농장 이지만

꽃이 사람에게 안겨주는 선물은 무한대 인것 같았습니다.












사실은 꽃보다 사람이 아름답다고 느껴집니다.ㅎㅎㅎ


























계절의 여왕 5월을 빛내주는 아름다운 꽃들이 만발하고

여인들의 웃음소리가 만발한 평창 허브나라 여행기 였습니다.


짧은 여행 이었지만 여러편으로 나누어서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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