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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릉계곡

화사랑 2017. 5. 21. 11:38


평범하게 살아가는 여덟 여인들이 있습니다.

아니,열명의 여인들 중 두명은 사정상 함께 하지 못했지요.

맏며느리 라는 무거운 짐을 잠시 내려 놓을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지요.

산이면 산!

강이면 강!

바다면 바다에서 주어진 시간에 감사하며

대자연이 내어주는 선물을 마음껏 즐겼지요.


마치 수학여행을 즐기는 여고생들 처럼

깔깔깔 웃음소리가 여행지에 수놓았지요.


서로 공유하는 공감대가 비슷하기에

여행 하는 내내 서로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주고

함께 웃기도 하고 안타까워 하기도 하면서 서로를 채워 주었지요.


여행지에서 허심탄회한 이야기들을 나누고

서로를 카메라에 담아주며 추억쌓기 여행을 했지요.





동해시에 위치한 무릉계곡에서 여덟명의 여인들은 

여고생들로 돌아간 기분으로 나란히 앉아 포즈를 취했지요.ㅎㅎㅎ




2박3일동안 숙박했던 삼척의 쏠비치 입니다.

마치 외국의 풍경 같은 느낌을 자아내게 하는곳 이었습니다.


그리스 산토리니의 풍경을 떠올리게 되더군요.


주말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쏠비치를 찾아 오더군요.

바닷가에 위치한 쏠비치는 건물 자체 만으로도 이국적인 느낌을 풍기더군요.







강릉 정동진 썬크루즈 앞에서....


정동진 모래시계 앞에서....











동해시 무릉계곡




무릉계곡




무릉계곡



어디라도 좋아!

우리가 함께 할 수 있음이 마냥 즐거워.....




땀을 흘리며 올라가는 무릉계곡은 소년이 청년으로 성장한듯

숲이 우거지고 공기가 맑았습니다.


유유자적 계곡을 산책하며 힐링할 수 있었음에

감사한 시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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