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썸네일형 리스트형 훌륭한 집 사람들은 큰집, 큰 자동차, 큰 가전제품을 선호하면서 살지요. 그런데 텃밭에 나가 애호박 따려고 산책을 하다가 아주 작은 집을 발견했답니다. 작은집이지만 견고하고 탄성이 좋은 집이었습니다. 어찌나 훌륭하게 집을 지어 놓았는지 감탄사를 연발하게 하더군요. 미니멀 라이프를 추구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은 작은집을 선호하고,최소한의 물건으로 살아간다고 하지요. 이런 미니멀 라이프를 연상하는 훌륭한 집은 바로 거미줄 이었답니다. 하하하~ 거미줄도 거미의 집이니까 훌륭한 집이라고 해도 되겠지요? 훌륭한 집 거미줄을 만나기 전에 금화규 꽃에 맺힌 이슬방울이 저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더군요. 훌륭한 집 거미줄은 탄성이 좋아서 신소재로 활용할 수 있다고 하더니 정말 고무줄만큼 좋은 탄성을 금화규 꽃에 만들어 놓았더군요. 거미.. 더보기 자랑질 또 비! 또 태풍! 하지만 비가 와도, 태풍이 와도 해는 뜨고 꽃들은 피어나니 희망을 품고 살아야겠지요? 방아꽃 수박풀 꽃 부추꽃 나팔꽃 닭의장풀 오늘은 태풍 하이선의 영향으로 바람이 많이 불고 비가 오지만 어제 아침 저희 동네에 펼쳐졌던 풍경입니다. 아침에 눈을 떠서 이런 풍경을 볼 수 있으니 자랑을 하게 됩니다.ㅎㅎ 너무 자랑질하는 것도 민폐가 될 수 있는데 만날 우리 동네 자랑하는 화천사랑 화사랑 이랍니다.ㅎㅎ 여명이 불그레하게 빛나고 운무가 산허리를 감싸고돌면 이런 행운의 아침을 맞을 수 있음에 감사, 또 감사의 마음을 갖게 됩니다. 코로나 19 때문에 외출이 자유롭지 못하니까 무엇인가 몰두할 일을 찾다 보니 저희 동네 풍경 담는 일에 몰두하게 되네요.ㅎㅎ 더보기 신선이 노는 동네? 신선이 노는 동네? 누구네 동네일까요? 신선도 내려와서 노는 동네가 화사랑네 동네랍니다.ㅎㅎㅎ 엊그제만 해도 코로나 때문에 답답해 죽겠다고 엄살 부리는 포스팅을 했는데 오늘은 우리 동네 자랑질하네요. 비가 내리고 나면 신선(神仙)도 내려오나 봐요? 비가 내리는 날 비가 잠시 그치면 신선(운무雲霧)이 도포자락 휘날리는 풍경이 펼쳐지더군요. 특별할 것 없는 풍경 일지라도 풍경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심신이 정화되는 느낌을 받습니다. 순식간에 사라지는 운무이지만 산허리를 감싸고도는 풍경은 마치 산수화가 제 앞에 펼쳐진 것 같아서 카메라를 들게 하네요. 이웃님들도 화사랑네 동네에 신선이 내려와 산책하는 모습 보시며 힐링하셨나요?ㅎㅎㅎ 일주일에 한 번 저를 위해 주었던 휴가도 중단이 되었습니다. 휴가날은 카메라 메.. 더보기 하늘을 올려다 보면 명치끝이 답답하고 알 수 없는 분노가 끓어오를 땐 차라리 하늘을 올려다 보자. 원망을 해도 소용없고 미워해도 소용없을 땐 차라리 하늘을 올려다보자. 내 뜻대로 되는 일이 없고 세상이 어지러울 땐 차라리 하늘을 올려다보자. 나 혼자만 이 답답함을 겪는게 아니니 견디어 내야해. 눈에 보이지도 않고,손에 잡히지도 않는 바이러스 때문에 온 인류가 공포에 사로잡혀야 하는 이 답답함을 해소해 주는 것이 없더라도 자주 하늘을 올려다 보며 위로를 삼자. 속 시원한 게 없을 때 하늘을 올려다보니까 거기엔 답답함을 위로해 주는 광경이 펼쳐져 있더군요. 특이한 구름 모양이 마치 봉황인 듯하고 공작새가 날개를 펼친듯한 광경이 펼쳐져 있더군요. 잠시 펼쳐졌다 사라질 구름모양이지만 이 답답한 현실을 위로해 주는 구름 같아서 목이.. 더보기 무르익어 가는 여름 참으로 지루하고 길었던 장마가 끝이 났네요. 그렇게 쏟아붓던 비가 이제는 무더위에게 바통터치를 하고 멈추었네요. 분명 장마가 끝나리라 믿고 있었지만 한 달이 넘게 내리는 비를 감당하기에는 모두 지치고 힘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 무더위가 찾아왔지만 이 또한 지나갈 것이니 조금만 참으면 지루한 장마와 무더위에 지친 심신을 보상해주는 가을이 오겠지요. 그러기에 여름은 곡식을 알알히 영글게 하고 과일에는 달콤한 과즙을 채워 주면서 무르익어 가고 있지요. 벌개미취와 호랑나비 루드베키아 씨방에 앉은 잠자리가 망중한을 즐기고 있네요. 사위질빵 사위 힘 안 들게 잘 끊기는 질빵(짐을 메는 줄)을 만든다고 사위질빵이며 지방에 따라 질빵 풀이라고도 한다고 하네요. 사위 사랑은 장모님이라는 이야기가 있듯이 옛날에도 사.. 더보기 놀면 뭐해. 주야장천 비가 내렸지요. 도대체 며칠 동안 비가 계속 내렸는지 날수를 헤아리는것도 쉽지 않네요. 비가 많이 내리니 행동의 제약, 마음의 부담 등으로 집안에서만 지내야 했습니다. 저는 늘 무슨 일이든 해야만 하는 습성이 있습니다. 그런데 비로 인해 무료하게 지내려니 마음이 편치 않더군요. 그래서 "놀면 뭐해" 라고 하면서 카메라 놀이라도 해보았답니다. 태닝 기법이라는 기술을 이용해 창문에 맺힌 빗방울을 담아 보았습니다. 빗방울의 변신은 무죄라고 해줄 테니 빨리 그쳐주길 간절히 바라게 되네요. 더보기 유리창엔 비~~ 하늘이 뻥 뚫렸나 봐요. 해님은 어딜 가고 비만 오나요? 해님이 그리워 긴 사슴 목이 되어 봅니다. 하늘 문이 하루도 빠지지 않고 열흘 가까이 열려 있으니 온 산하가 물폭탄을 맞고 있네요. 이젠 하늘문이 닫혔으면 좋겠어요. 곳곳의 피해를 보니 가슴이 미어집니다. 저희 집은 피해가 없지만 결코 마음이 편치 않네요. 보금자리가 물에 잠기고 농경지가 물에 휩쓸려 버린 곳을 뉴스로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 이루 말할 수가 없네요. 자연재해 앞에 속수무책으로 피해를 당할 수밖에 없었던 많은 사람들에게 마음으로 응원을 보냅니다. 이웃님들! 비 피해는없으시지요? 더보기 비 오는 날엔? 비가 와도 너무 많이 오네요. 올여름은 유난히 더울 것이라는 예보가 있더니 유난히 비가 많이 내리는 여름이 되고 말았습니다. 제가 사는 화천에는 어제부터 장맛비가 쏟아붓고 있습니다. 아예 하늘이 뚫린 듯 비를 쏟아붓네요. 화천뿐만 아니라 강원도 곳곳에 비가 많이 내리고 다른 지역에도 비가 많이 내려 인명피해까지 생겼다고 하니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이웃님들 계신 곳은 어떠한지요? 집안에도 습도가 높아서 하루 종일 제습기를 가동해야 하네요. 습도가 높으니까 사진 소재가 발생이 되더군요.ㅎㅎ 식사 때 식탁 위에 반찬 그릇 놓았던 자리에 이렇게 멋진 사진 소재가 나타나더군요.ㅎㅎ 실내가 건조할 때는 식탁에 습기가 나타나지 않는데 워낙 습도가 높으니까 이런 현상이 나타나네요.ㅎㅎ 더보기 이전 1 ··· 26 27 28 29 30 31 32 ··· 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