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랑스런 너~ 사랑스러운 네가 내 곁에 이렇게 달려와 주니 반가워서 와락 안아주고 싶구나. 네가 나에게 달려와 주면 무조건 설레거든. 네가 나에게 처음 온 것도 아닌데 나는 왜 네가 올 때마다 이렇게 설레는지 모르겠어. 아직 철이 덜 들었기 때문이라고? 하하하~ 그럼 알겠어. 오늘부터 철이 들도록 노력해볼게. 올 겨울엔 눈이 자주 내리네요. 눈이 하얀색이라서 눈이 내리면 마음에 평화가 찾아오고, 평온해지는 것 같습니다. 현실적인 교통대란, 눈 치우기, 미끄럼 등등이 눈의 단점이지만 장점도 가지고 있는 눈이기에 눈이 오면 반갑고 설레는 것 같습니다. 화천엔 어제저녁부터 눈이 내려서 오늘까지 내렸는데 약 15cm 정도 내린 것 같습니다. 설경이 집 앞에 펼쳐져 있으니 뽀드득뽀드득 눈을 밟으며 카메라 메고 혼자 놀기에 빠져.. 더보기 겨울 바닷가 인천 무의도 바닷가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12일 날 사진 같이 하는 지인들과 무의도 바닷가에 가서 철폐선(鐵廢船) 장노출을 찍기 위해 계획을 세우고 3시간 정도 달려갔습니다. 한파와 코로나의 영향으로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았는데 사진 하는 지인 4명이 동행을 해서 인천 무의도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산골에서 생활하는 저는 늘 바닷가를 그리워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제 고향 강화도 바닷가의 그리운 추억들이 많아서 그런지 바닷가에 대한 향수가 있답니다. 마침 인천 무의도에 가서 장노출 담자는 연락이 와서 모처럼 집콕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검은 물체가 바로 철폐선 이랍니다. 그러니까 자기 역할을 다하고 쓸모 없어진 배라고 보아야겠지요. 그런데 이렇게 외딴 바닷가에 버려진 배가 장노출 피사체로 알려져 있다.. 더보기 유리창엔 겨울 연이은 한파에 제가 살고 있는 화천은 냉동고 마을이 되었습니다.ㅎㅎ 남한의 북쪽에 위치한 화천은 지형적으로 추울 수밖에 없는 지역이니 추위를 감내하며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추워서 바깥활동을 자제하게 되고 코로나 때문에 활동을 자제하게 되니 집안에서나마 카메라를 꺼내게 되네요. 연이어 아침마다 피어나는 유리창의 성에를 담아 보았습니다. 날마다 만나는 풍경 이지만 그날그날 새롭게 느껴지는 화사랑네 동네 풍경입니다. 아침고요가 평화로움을 안겨 주네요. 이런 날 가족들, 이웃들을 향한 사랑을 마음속에 담아 봅니다. 행복하소! 고맙소! 반갑소! 건강하소! 더보기 사랑하는 이웃님들! 사랑하는 이웃님들! 2020년이 저물어 가고 있네요. 한 해 동안 이웃님들과 행복한 교류 할 수 있어서 참으로 감사했습니다. 2020년은 전대미문의 전염병으로 온 인류가 몸살을 앓았던 것 같습니다. 새해엔 제발 제발 우리 모두 코로나 바이러스에서 해방되어 밝고 활기찬 나날들 엮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하는 이웃님들! 새해에도 변함없이 이웃님들과 정다운 교류하고 싶습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지난다 해도 반드시 희망의 날은 오리라 믿습니다. 모두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두 손 모아 기도하겠습니다. 더보기 화천 산천어 등(燈)이 밝혀 졌어요. 제가 살고 있는 강원도 화천은 겨울축제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 산천어 축제가 해마다 열립니다. 그런데.................................. 작년에는 온난화로 인해 얼음이 얼지 않아 축제를 못했습니다. 얼음이 얼기는 했지만 축제를 하기 위한 얼음의 적정 두께가 20cm인데 그만큼 얼음이 얼지 않아 안전상의 문제가 되어서 축제를 취소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올겨울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산천어축제를 못하게 되었습니다. 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지요? 하지만 이 안타까운 일이 화천만의 일 이겠습니까? 전 세계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사람 간 거리두기를 해야 하니 축제라는 것은 꿈도 꿀 수 없는 일이지요. 축제는 못하지만 지역 주민들을 위.. 더보기 이런건 처음이야! "내 생애 이런 건 처음이야 " 라고 이연사 소리 높여 외쳐봅니다.ㅎㅎㅎ 웬 호들갑 이냐고요? 사진을 취미로 하면서 처음 찍어 보는 피사체가 많은데 그중에 별 일주는 처음 찍어 보았습니다. 지난 12월 8일 날 저희 동네 파로호 선착장에서 별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저녁 7시 30분에 시작해서 10시 30분에 촬영이 끝났습니다. 날씨가 영하 17도 이고 한밤중이니까 체감 온도는 더욱 낮았지요. 그러고 보면 제가 미친것 같습니다. 하하하 그 추운데 3시간 동안 밖에서 사진을 찍었냐고요? 아닙니다. 카메라 기능적인 것을 작동해 놓고 차 안에서 기다렸습니다. 3시간 동안 300장이 넘는 사진이 찍혔는데 그 사진을 포토샵으로 작업을 해서 아래 사진이 만들어진 것 이랍니다. 사진 찍은 지 꽤 여러 날 되었는데 .. 더보기 상고대가 피었어요. 지난 17일 날 파로호의 물안개를 보여 드렸는데 오늘은 파로호의 상고대를 보여 드리게 되었습니다. 겨울엔 한 두번은 꼭 만나게 되는 상고대를 만나는 일은 행운 이라고 생각됩니다. 상고대란? 대기 중의 수증기가 승화하거나 0℃ 이하로 급냉각된 안개‧구름 등의 미세한 물방울이 수목이나 지물(地物)의 탁월 풍이 부는 측면에 부착‧동결하여 순간적으로 생긴 얼음으로 수빙(樹氷)이라고도 한다. 백색 투명의 부서지기 쉬운 얼음으로 바람이 강할수록 풍상 측에 크게 성장하고 새우꼬리와 같은 모양을 한다. 제가 살고 있는 화천의 파로호 마을에 호수가 있는데 겨울엔 이런 환상적인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영하14도-15도 정도의 날씨일 때 안개나 구름 등이 나무에 붙어서 얼음꽃으로 피어나는 것을 상고대라고 하지요. 자연현.. 더보기 파로호의 물안개 이른 아침 파로호에 나가 보았습니다. 혹시나 이맘때 피어나는 상고대를 만날 수 있을까 싶어서 나가 보았는데 상고대는 못 만나고 호수에 피어나는 물안개를 실컷 감상하고 들어왔답니다. 파로호의 화천 시작점이 저희 동네라서 저희 집에서 파로호가 내려다 보입니다. 블로그에 자주 파로호라는 호수 이름을 소개했었는데 오늘은 정확하게 파로호에 대해 검색해 보았습니다. 파로호는 강원 화천군과 양구군에 걸쳐 있는 호수 면적 38.9㎢. 저수량 약 10억 t. 1944년 화천군 간동면(看東面) 구만리(九萬里)에 북한강 협곡을 막아 축조한 호수로, 댐 높이 77.5m의 낙차를 이용하는 화천수력발전소는 출력 10만 8000kW이다. 호반이 일산(日山:1,190m)·월명봉(月明峰:719m) 등의 높은 산에 둘려 있어 호수의 경.. 더보기 이전 1 ··· 23 24 25 26 27 28 29 ··· 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