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화사랑

(231)
어쩜 이리 아름다울수 있을까? 남이섬의 가을 2탄 입니다. 말이 필요없고 그냥 말없이 감상만 해도 심신이 정화되는 그런 풍경이 바로 남이섬의 가을 풍경 이었습니다. 마치 화무십일홍 이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단풍 풍경 이었습니다. 활활 타오르는듯 하지만 금방 낙엽이 되어 버리지요. 낙엽이 되어 버리기 전에 자연..
남이섬의 가을 단풍이 절정을 이루고 가을이 완연히 깊어가는 10월의 마지막날 남이섬에 다녀왔습니다. 남이섬에 도착하자 마자 단풍의 붉은빛에 제 마음이 붉게 물드는것 같았습니다. 실제 풍경을 카메라에 그대로 옮겨 놓을 수 없는 안타까움을 안고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남이섬의 아름다운 가을을 ..
우리집 가을풍경 살금살금 우리집 마당에 내려앉은 가을은 담쟁이에게 고운 옷을 입히고 단풍잎에게 붉은 키스를 하니 온통 붉은빛 로맨스 입니다.ㅎㅎㅎ 이토록 붉은 로맨스가 열흘 붉은 꽃처럼 열정을 불태우다가 언제 사랑을 불태웠나 싶게 사그라 들겠지요. 그래도 열흘 붉은 꽃이나 열흘 붉은 단풍..
새벽을 열다 새벽에 펼쳐지는 장관을 만나기 위해 새벽에 산에 올라 보았습니다. 춘천에 위치한 해발 899m 대룡산에 올라가 새벽 운해를 담아 보았습니다. 새벽 5시에 춘천문화원 사진반 학우님들과 함께 자동차를 이용해 대룡산 정상에 올라가 힘찬 새벽의 기운을 마음껏 누려 보았습니다. 높은산에 ..
핑크빛 사랑에 빠지다. 지난 10월14일날 강원도 평창군에 출사 다녀왔습니다. 평창에 가기 전 횡성에 먼저 가서 안개낀 섶다리 풍경을 찍었지요. 오늘은 평창의 핑크뮬리와 백일홍을 소개해 드리고 싶습니다. 요즘 각 지자체 마다 핑크뮬리를 심어 관광객을 불러 모으는것 같습니다. 핑크뮬리가 한창이었는데 장..
시크릿 가든 지난 10월 7일날 새벽같이 달려가서 인제 상남면 미다리의 무밭 촬영을 하고 인제군의 비밀의 정원을 향해 달려갔지요. 아는 사람들만 안다는 시크릿가든 이라고 합니다. 저는 처음 가보았는데 입이 딱 벌어질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 이더군요. 사진 하는 분들에게는 전국구로 알음알음 알..
풍성한 수확의 계절 지난 10월7일(월요일)날 인제군 상남면 미다리 라는 곳에 출사 다녀왔습니다.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서 걱정을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출사날 새벽에 비가 많이 오더군요. 그래도 집에서 새벽 5시에 출발해 인제를 향해 달려 갔지요. 일행중에 한분이 인제에서 무 수확한다는 연락을 받으..
우리것의 아름다움 우리 민족의 DNA 속에는 흥겨움이 흐르는것 같습니다. 우리 고유의 민속놀이를 보아도 어둡고 힘든 삶을 살아온 조상님들이 한결같이 긍정적으로 살아온것이 보이더군요. 그러기에 민속놀이 속에는 흥겨움,정겨움,희망등이 깃들어 있는것 같았습니다. 지난 9월19일날 강원도 민속 경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