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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투박하고 거친 손 모아 기도 드립니다. 저의 일신과 저의 가정의 안위만을 위해서 기도하지 않습니다. 세상 두루 평화롭고 이웃들의 안녕을 위해 기도합니다. 이 세상 참된 행복의 길을 알려 주는 커다란 인생의 이정표가 확실하기에 그 길을 따라 걸으려 두손모아 기도합니다. 요즘 바쁜.. 더보기
취하게 하는 취나물 잡채 사랑스럽고 앙증맞은 아기가 더 자라지 말고 이대로 있었으면.... 귀엽고 복스러운 강아지가 더 이상 자라지 말고 귀여운 강아지로 남아 있었으면..... 연두빛 싱그러운 5월이 더 짙어 지지 말고 이대로 연두색 파노라마가 계속 펼쳐 질 수 있다면...... 하는 욕심을 품게 되지요. 말도 안되.. 더보기
국수 도둑 돌나물 물김치에 제비꽃 수를 놓아봐요~ 누군가 뒷동산에 연두빛 불을 지펴 놓았나 봅니다. 누군가 무채색 뒷동산에 연두빛 붓으로 그림을 그려 넣고 있는가 봅니다. 누군가 연두빛 팝콘을 팡팡 튀겨 대는것 같습니다. 누군가 연두빛 사랑 노래를 뒷동산에서 부르는것 같습니다. 누군가 뒷동산에서 화사랑네 부부를 향하여 연두.. 더보기
제비꽃 쑥부침개 제비꽃 사랑에 빠져도 너무 빠져 버린 제가 오늘도 흔하게 만들어 먹는 쑥 부침개에 제비꽃 넣어 오감이 만족했답니다. 어느새 쑤욱 자라오른 쑥을 이용해 쑥국,쑥 부침개 자주 만들어 먹게 됩니다. 요즘 식탁에 자주 올리는 쑥 부침개에 변화를 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제비꽃 한줌 뜯.. 더보기
화사랑네 텃밭에 피어난 꽃들 올해 춘사월은 봄기운을 제대로 느껴 보지 못하는 날씨의 연속이었지요? 하지만 이제 계절의 여왕 5월이 돌아오니 희망을 갖게 됩니다. 봄이 짧은 강원도 화천에도 꽃은 피고, 연두빛 새싹들이 팝콘 터지듯 부풀어 나면서 신록의 싱그러움을 안겨 줍니다. 겨울이 길고, 봄 또한 자취를 감.. 더보기
쉬워도 너무 쉬운 쑥 인절미 만들어 보았어요.ㅎㅎ 바쁘다 바뻐! 빨리 빨리! 빠름 빠름.... 우리나라 국민성은 부지런함을 빼면 섭섭하지요? 제가 왜 국민성 까지 들추어 내느냐구요? 제가 요즘 바쁘다 바뻐를 외치며 살거든요.ㅎㅎㅎ 무채색 대지에 연두빛 융단이 깔리기 시작하면서 화사랑도 출발 신호 받은 마라톤 선수처럼 옆구리에 바.. 더보기
제비꽃 주먹밥 아기자기 함이 큰 기쁨, 큰 즐거움을 안겨줄 수 있다는걸 체험 했습니다. 대부분 사물의 가치를 따질때 큰것을 좋은 것으로 평가하게 되지요. 그런데 지극히 작고 미약해 보이는 꽃을 통해 큰 기쁨 누리는 체험을 하면서 작은것 또한 아름답고 가치 있는 존재가 될 수 있음을 다시한번 깨.. 더보기
더덕 비빔국수 농부님들은 사계절 중에 가장 바쁜 시기를 보내는 때이지요. 또한 저희같이 귀농,귀촌 생활 하는 사람들 역시 부지런히 움직여야 하는 때이기도 하구요. 저희는 산야초 발효음료와 청국장을 생산 하지만 작은 텃밭에 자급자족 할만한 푸성귀들을 심습니다. 심어 놓고 보면 수십가지 넘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