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아! 어쩌란 말인가? 아! 어쩌란 말인가? 이 무더위에 게속해서 제한급수를 받아야 하다니....ㅎㅎㅎ 무엇인가 일좀 하려고 하면 수돗물이 끊깁니다. 도시의 아파트처럼 단수방송 예고도 없이 그냥 수돗물이 끊깁니다. 가뭄 때문이니 누굴 향해 원망도 할 수 없습니다. 이럴땐 위로 삼아 뜰을 거닐며 혼자놀기 .. 더보기
무지개가 뜨면 무조건 좋아라~~ 어제 태풍 "너구리"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에는 많은 비가 내렸다고 하지요. 그런데 제가 살고 있는 화천은 땅을 약간 적실만큼 비가 작게 내렸습니다. 가뭄이 심해 1개월이 넘게 제한급수를 하고 있는 우리마을 입니다. 그래서 애타게 비를 기다리는데 장마도 마른장마 라고 하니.. 더보기
여름이 무르익어 가고 있네요 비슷한 풍경인듯 하면서 조금씩 다른 풍경을 가끔씩 이웃님들에게 소개해 드릴 수 있어서 기쁩니다. 저는 날마다 보는 풍경 이지만 계절의 변화에 따라 자연이 변화되는 모습을 소개해 드리고 싶습니다. 그래서 저의 소소한 일상의 풍경들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강원도 농업기술원에.. 더보기
그래, 그래 너희들이 있어 꽃이 아름다운거야~ 텃밭에 몇그루 있는 블루베리 나무에 보라빛 꽃이 피었습니다. 열매라기 보다는 차라리 꽃이라고 부르고 싶을 만큼 예쁜 블루베리가 진한 보랏빛으로 영글어 가고 있습니다. 이틀에 한번씩 한 접시 정도 딸 수 있을 정도의 열매가 맺혀 있습니다. 블루베리는 생과로 먹는것이 가장 효과.. 더보기
손님들이 찾아 오시니 이 보다 기쁠 수 있을까요? 벗이 있어 찾아와 주는 고마운 분들이 계셨습니다. 25년 전에 맺은 인연이 오랫만의 만남으로 이루어진 날이었습니다. 거의 십여년 만에 반가운 지인분들께서 경기도 부천에서 화사랑네 집을 방문해 주셨습니다. 그동안 전화연락을 하면서 지냈지만 실로 오랫만의 만남 이었습니다. 아이.. 더보기
왕고들빼기 장아찌 담갔어요. 뜨락에 온갖 꽃들 피어나 생기 돋아나게 해주니 이처럼 아름다운 일이 있을까요? 애써 정성을 기울이고 애정을 쏟아 붓지 않아도 해마다 그 자리에 때에 맞춰 피어나는 꽃들을 보면서 저 또한 어느 곳에서나 필요로 하는 사람으로 살아가야 함을 깨닫게 됩니다. 뜨락에 온갖 꽃들 피어나.. 더보기
보리수 효소(발효음료) 담갔어요. 따고, 또 따고..... 무엇을 그렇게 땄느냐구요? ㅎㅎ 보리수를 그렇게 많이 땄답니다. 보리수가 많이 열려 가지가 휘엉청 늘어져 땅에 닿을만큼 되었었답니다. 그래서 마음먹고 3일동안 땄더니 42kg 이 되더군요. 너무 사랑스럽고 귀여운 열매인 보리수는 따기가 아까울 정도 이지요. 하지만.. 더보기
잉꼬부부가 따로 없네~^^**^^~ 제가 6월15일날 "매실이 풍년 이드래유" 라는 포스팅을 올렸었습니다. 그런데 드디어 오늘 매실 수확을 했습니다. 귀촌 9년만에 처음으로 매실풍년을 맞았노라고 말씀 드렸었는데 그동안은 50여 그루에서 1kg 제대로 따본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드디어 매실 100kg을 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