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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향 강화도에 가면~~ 내고향 강화도에 가면 엄마가 계십니다. 올해 87세인 엄마는 11년 동안 혼자 지내고 계십니다. 아버지가 11년전에 돌아가셨거든요. 하루에 3시간 요양보호사의 도움을 받으며 혼자 지내는 엄마를 뵙기 위해 22일날 갔다가 23일날 돌아왔습니다. 핑계 이기는 하지만 거리가 멀어서 친정에 한.. 더보기
적나라함~~ㅎㅎ 비오는 날의 세레나데를 즐기기 위해 집 뜰을 어슬렁 거려 봅니다. 때마침 족두리꽃에 맺힌 물방울이 예뻐서 카메라에 담아보기도 했지요. 족두리꽃 씨방 족두리꽃 금규화 금규화 옆모습 오늘의 제목을 적나라함 이라고 정해 보았는데 저희집 적나라함을 보여 드리기 위해 제목을 그렇.. 더보기
아무리 더워도~~~ 아무리 더워도 제 카메라는 방학이 없네요.ㅎㅎ 날씨가 덥다는 핑계로 출사 나가지 않으니 저희집 오랍드리 라도 카메라에 담게 되네요. 카메라에게 방학을 주지 않고 열심히 사진 담게 해야 하는데 더위 앞에선 속수무책 이네요. 이웃님들! 더운 날씨에 건강들 잘 챙기시구요. 루드베키.. 더보기
저도 예쁜꽃 이랍니다. 날씨가 덥고 가뭄이 심해서 텃밭의 작물들도 졸고 있네요. 가뭄이 심하지만 마음놓고 물을 뿌려 줄 수도 없는 급수시설 이라서 단비가 내려주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더위에 졸고 가뭄에 졸고 있는 작물들을 돌아 보는데 처음 보는 보라색 꽃이 저에게 손짓 하는듯 해서 다가가 보았습니.. 더보기
꽃보다 예뻐요. 지난 6월22일날 청매실 수확을 해서 언니네랑 지인들과 나눔을 했습니다. 나눔하고 남은 매실은 그냥 나무에 방치해 두었더니 살구처럼 예쁘게 익은 매실들이 "왜 우리를 수확하지 않나요"? 라고 외치는것 같더군요. 매실 발효음료 담가 놓은게 많이 남아 있어서 올해는 패스 하려고 했는.. 더보기
강촌에 살고싶네. 지난 7월4일날 춘천문화원 사진반 에서 춘천시 남산면에 위치한 舊백양리역과 舊강촌역 부근, 엘리시안 강촌에서 출사를 했습니다. 사진공부 차원에서 사진 담으러 나가는 일인데 이웃님들 에게도 소개를 해드리게 되네요. 舊 백양리 역은 이웃님들 에게 지난겨울에 한번 소개해 드린적.. 더보기
오랜 세월이 빚어낸 작품들 7월3일날 철원에 간김에 몇몇 곳을 둘러 보았습니다. 노동당사 둘러보고 대마리 백마고지 전적지에 가서 남편의 군대생활을 추억하며 잠깐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곳에 근무하시는 분께 주변 맛집을 물어보니 넘치는 밥상 이라는 식당을 알려 주더군요. 7,000원 짜리 한식 뷔페인데 시장하.. 더보기
아아 ~~잊으랴! 남북한 화해무드가 이루어 지고 있는 요즈음 저와 제 남편은 강원도 철원군 철원를 관전리에 위치한 노동당사에 다녀왔습니다. 철원은 전쟁 전에는 북한땅 이었다고 하지요. 그러니 철원에 가면 반공정신을 고취시키는 역사적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지요. 우리나라는 전쟁의 아픔을 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