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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랑의 사진 이야기
저도 예쁜꽃 이랍니다. 본문
날씨가 덥고 가뭄이 심해서
텃밭의 작물들도 졸고 있네요.
가뭄이 심하지만 마음놓고 물을 뿌려 줄 수도 없는 급수시설 이라서
단비가 내려주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더위에 졸고
가뭄에 졸고 있는 작물들을 돌아 보는데
처음 보는 보라색 꽃이 저에게 손짓 하는듯 해서
다가가 보았습니다.
가까이 보아야 예쁘다는 싯구를 저절로 떠올리게 하는
꽃이 피었더군요.
저희집은 6월 부터 7월 내내 날마다 한번씩 식탁에 올리는
쌈채소가 있었습니다.
모둠 상추씨를 뿌렸더니 이름도 모르는 상추들이
많이 돋아났습니다.
그래서 정말 정말 행복하다고 생각하면서
쌈싸먹는 즐거움을 마음껏 누렸답니다.
날씨가 더워지고 습도가 높으면
상추도 끝물이 됩니다.
볼이 미어지도록 상추쌈 싸먹는 행복감이 줄어들게 되었는데
그 모둠 상추 중에 이름모를 꽃이 피어났답니다.
쌈채류의 한 종류인데 보라색 예쁜꽃이 피어났더군요.
그래서 시골살이는 요모조모 매력이 있는것 같습니다.
처음 본 쌈채류 꽃
쌈채류 꽃
상추꽃
금규화
족두리꽃
다래
범부채와 산제비나비
인삼을 9번 쪄말려서 홍삼을 만드려고 합니다.
송엽국
도라지 꽃
텃밭의 양배추,오이고추, 파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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