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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이 좋아요

적나라함~~ㅎㅎ




비오는 날의 세레나데를 즐기기 위해

집 뜰을 어슬렁 거려 봅니다.


때마침 족두리꽃에 맺힌 물방울이 예뻐서 

카메라에 담아보기도 했지요.



족두리꽃 씨방




족두리꽃





금규화




금규화 옆모습




오늘의 제목을 적나라함 이라고 정해 보았는데

저희집 적나라함을 보여 드리기 위해 

제목을 그렇게 지어 보았습니다.ㅎㅎ


얼마전 제 남편이 거실 천정에 무엇인가 설치를 하더군요.

저에게는 말이 없었기 때문에 무엇을 설치하는지 궁금했지요.


그러고 보니까 작년에 사진전시회때 출품했던 사진과

오래전에 제가 수놓은 십자수 작품을 거실에 걸어 놓았습니다.


그 작품들이 그냥 평번한 장식물에 불과했는데

제 남편이 이 작품들을 돋보이라고 

천정에 조명등을 설치하더군요.


조명등 설치 했다고 작품이 돋보이는것은 아니었지만

말로 표현은 안해도 마눌이 취미로 즐기는 사진에 대해

무언의 응원을 조명등 설치로 보여 주는것 같았습니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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