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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랑

사랑스런 너! 해마다 이맘때 쯤이면 꼭 소개해 드리는 열매가 있습니다. 바로 . 바로 . 보리수 이지요. 다른 열매들도 사랑스럽지만 유독 보리수가 사랑스럽습니다. 과피에 주근깨 라도 박힌듯 보이지만 알알히 보석인듯 사랑스럽습니다. 해마다 소개해 드렸는데도 올해 다시 소개해 드리고 싶은 마음.. 더보기
단비 내리니 .... 가뭄을 해갈시켜 줄 정도의 비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다이아몬드 비처럼 여겨질 비가 내렸습니다. 단비가 내리니 가슴이 탁 트일 만큼 비를 애타게 기다렸습니다. 메마른 대지가 목이 긴 사슴처럼 비를 기다렸습니다. 가슴이 타들어 가는 답답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비를 기다렸습니다. 농.. 더보기
6월의 뜨락 소년이 청년으로 성장한듯 6월의 자연은 무성합니다. 연두빛이 꽃처럼 예쁘던 5월 지나니 짙푸른 녹음과 화려한 꽃들이 6월을 노래 하네요. 희망으로 가득찼던 5월 지나니 싹들이 어느새 열매를 맺어 결실을 꿈꾸게 하네요. 찬란한 6월에도 희망으로 가득차고 누구나 사랑하는 계절이 되.. 더보기
조화로움 세상 살아 가면서 조화로움의 중요성을 깨닫게 됩니다. 조화로움의 균형이 깨지면 아름다움이 없는 세상이겠지요? 꽃들의 조화로움을 바라 보면서 저도 세상 속에서 조화롭게 살아가는 일원이 되야함을 느끼게 됩니다. 더보기
무릉계곡 평범하게 살아가는 여덟 여인들이 있습니다. 아니,열명의 여인들 중 두명은 사정상 함께 하지 못했지요. 맏며느리 라는 무거운 짐을 잠시 내려 놓을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지요. 산이면 산! 강이면 강! 바다면 바다에서 주어진 시간에 감사하며 대자연이 내어주는 선물을 마음껏 즐.. 더보기
삼척 장미공원 일상을 벗어나 짧은 여행을 할수 있음이 마냥 행복한 일이란걸 느끼게 됩니다. 일상의 모든것 들을 잠시 내려 놓고 어디론가 훌쩍 떠날 수 있는 여유가 삶의 활력소가 되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여행을 선호하는것 같습니다. 저 역시도 이번에 짧은 여행을 하면서 여행의 묘미를 .. 더보기
데이지 뜰 싱그러움의 절정! 데이지가 화르르 피어나고 있습니다. 마치 국화를 닮은듯, 구절초를 닮은듯 하지만 데이지 특유의 개성을 지닌 순박한 꽃 이지요. 계절의 여왕 5월이 무르익어 가는 때에 뜰을 밝혀 주는 데이지가 순박하게 피어나면 카메라 셧터가 바빠집니다. 해마다 똑같이 피어나는 .. 더보기
최고의 일꾼을 들였습니다. 귀촌생활 13년차에 정말 큰 일꾼을 들였습니다. 그동안 저의 남편이 삽질로 텃밭 농사를 지었었지요. 그런데 나이도 들어가니 작은밭 일지언정 힘에 부쳐서 밭갈이 농기계를 구입하게 되었답니다. 천평 정도의 밭인데 거의다 나무를 심어 놓고 채소 심어 먹는 밭은 작은규모 이지요. 그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