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린 참 좋은 사이야 따뜻한 지역에선 3월 초순에 피어 난다는 얼음새꽃이 화천에선 4월에 피어 났네요. 그러고 보면 화천의 기온이 다른곳에 비해 낮다는 것을 꽃들을 통해 알게 됩니다. 노랑노랑 꽃들이 애교만점 미소를 보이며 피어날때 저희집 마당에서도 평화로운 풍경이 펼쳐져서 소개해 드립니다. 강.. 더보기 이렇게 반가울 수가.. 그동안 미세먼지 때문에 회색빛 터널에 갇힌듯한 날들을 보냈었지요. 그래서 마음마저 회색빛 이었는데 이래선 안되겠다 싶어 뜨락에 나가 소리소문 없이 찾아온 봄꽃들을 만났습니다. 꽃다지 아주 작고 앙증맞은 꽃다지를 만나니 제 입에서 저절로 봄처녀 제 오시네~~ 라는 노래가 터져.. 더보기 아이구 답답해~~ 요즘 너무 답답 하지요? 라는 질문을 많이 받게 됩니다. 도대체 미세먼지가 뭐길래 이렇게 답답하고 우울해야 할까요? 이맘때면 모든 만물이 생동하고 꽃들이 앞다투어 피어나며 온세상이 환해야 할때 인데 미세먼지 때문에 온총 회색빛 이니 저절로 인상을 찡그리게 됩니다. 미세먼지가.. 더보기 재롱둥이 얼마전에 저희집에 새로 태어난 강아지를 소개해 드렸었지요. 그런데 태어난지 3개월 정도된 녀석이 얼마나 활기차고 재롱이 많은지 또 보여 드리고 싶네요. 콩알만한 녀석이 날쌘돌이가 되었답니다. 마당에서 공을 던져주면 쏜살같이 달려가서 공을 물어오곤 합니다. 여러차례 반복되.. 더보기 봄마중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면서 여심을 유혹하는 어제, 지인들과 봄마중 다녀 왔습니다. 화천과 이웃한 동네인 양구에 다녀왔습니다. 가만히 앉아 있어도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은 엉덩이를 들썩이게 하는것 같습니다. 두꺼운 외투를 벗어 던지고 가벼운 옷차림으로 산책을 나가도 부담스.. 더보기 가라 잘 가라. 미련없이 떠나거라 우리곁에 오래도록 남아 있었쟎니. 갈때는 뒤돌아 보지 말고 시원스럽게 떠나거라. 그만큼 매서운 맛을 사람들에게 보여 주었으면 이젠 따뜻함으로 보상해야 되지 않겠니? 내가 이렇게 애원한다고 네 마음대로 떠나는게 아니고 때가 되어야 떠날테니 이렇게 애원하는.. 더보기 봄돌이의 봄나들이 작년 1월 초순에 저희집에 강아지 세마리가 입양 되었었답니다. 진돌,선돌,미돌 이라고 이름 지어준 아이들 이었지요. 그런데 올 1월 초순에 선돌이가 강아지 여섯마리를 출산했답니다. 하필이면 겨울들어 가장 추운날 새끼를 낳았는데 네 마리가 죽고 말았답니다. 너무 안타까운 일이었.. 더보기 2월의 설경은 아름다워 남쪽동네 에선 꽃소식이 들려 오는데 화천은 어제 저녁 흰눈이 소복히 내렸답니다. 동장군도 서서히 물러가고 왠지모를 봄기운이 느껴지는 때에 흰눈이 소복히 내리니 설경을 놓칠 수 없어서 담아 보았습니다. 머지 않아 저눈이 쌓인곳 위에 새싹이 돋고 꽃이 피어나겠지요? 2월의 눈은 .. 더보기 이전 1 ··· 63 64 65 66 67 68 69 ··· 18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