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병풍산에 불이 났어요. 제가 살고 있는 화천군 간동면 병풍산에 불이 났어요. 제가 이곳에 살면서 날마다 마주 바라다 보이는 병풍산 입니다. 강건너 불구경 한다는 속담은 무관심을 뜻하는 속담인것 같은데 오늘 저에게 이 속담은 맞지 않는 속담으로 다가왔습니다. 너무나 긴박하고 안타까운 상황을 그저 지.. 더보기 봄햇살 한 스푼,봄바람 한 스푼 넣은 냉이무침 남녘엔 매화가 피어났다는 소식이 들려 오는데 제가 살고 있는 화천엔 봄과 겨울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저 산 저멀리 높은 산엔 아직 눈이 쌓여 있지만 봄은 이미 성큼성큼 큰걸음으로 다가 오고 있네요. 무채색 겨울빛 품고 있던 밭이랑에 생명이 꿈틀거리는걸 느낄 수 있습니다. 마치 .. 더보기 복돌이의 탄생 저희집에 새로운 식구가 늘었습니다. 강아지의 탄생 이지요. 태어난지 1개월된 저희집 강아지 소개 합니다. 아주 추운날에 강아지 여섯 마리가 태어 났는데 한 마리만 남았답니다. 제 이름은 복돌이 랍니다. 강아지 세계에선 흔한 이름 이지만 제가 복스렙게 생겼다고 주인 아줌마가 복돌.. 더보기 제 고향 강화도의 특별한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세포 깊숙히 그리움이 되는 단어? . . . 고향이 아닐까요? 고향의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설레이고 온 마음을 열어 관심을 기울이게 되는것 같습니다. 고향은 물리적인 거리의 척도를 떠나서 무조건 그리움의 대상이 되는 어머니품 같은곳 이겠지요? 항상 마음속에 깊은 바다가 되고, 깊은 .. 더보기 참 오랫만 입니다. 오랫만 입니다. 보고 싶었습니다. 그리워 했습니다. 긴 겨울이 서서히 자리를 낮추니 그 자리로 은근하게 봄의 기운이 내려 앉는것 같습니다. 그렇게도 열심히 블로그와 친하게 지냈는데 왠지 모를 게으름이 저를 지배하는 바람에 도통 블로그와 친하기가 어렵네요.ㅎㅎ 하지만 이웃님들.. 더보기 대박 나는 새해 인사? 이웃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셨지요? 새해를 맞이하여 덕담을 주고 받는 미풍양속 으로 인하여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으니 새해 초엔 덕담을 많이 나누게 되는것 같습니다. 흔히들 새해엔 대박 나세요. 부자 되세요. 건강하세요. 등등의 덕담을 나누게 되지요. 저는 지난해 몸이 많이 아.. 더보기 이토록 아름다운 설경이 있을까요? 겨울엔 추위와 설경이 사촌지간 인것 같습니다. 추위가 찾아오면 눈도 내리고 눈이 내리니 설경이 장관을 이룹니다. 해마다 겨울이면 만나는 풍경 이지만 대자연을 통해 새로운 감동을 느낍니다. 눈이 오면 불편한 점도 많지만 겨울엔 겨울답게 흰눈이 내려 온 산하를 덮어야 제맛이 아.. 더보기 화려함을 감춘 겨울 꽃들이 피어나던 자리, 단풍이 곱게 물들던 그 자리에 겨울이 내려 앉았습니다. 겨울을 품고 있는 풍경은 스산 하지만 꽃들이 화사하게 피어나고, 녹음이 우거지던 계절을 떠올리며 희망을 품게 됩니다. 겨울은 스산 하지만 봄,여름의 화려함을 지나온 계절 이기에 겨울을 사랑하게 될것 .. 더보기 이전 1 ··· 85 86 87 88 89 90 91 ··· 18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