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썸네일형 리스트형 수종사의 구름바다 아침마다 해가 뜨지만 어떤 날은 멋진 일출 풍경을 볼 수 있고 어떤 날은 해가 구름에 가려져 일출 풍경을 만나지 못하는 날도 있지요. 어제(2022,09,01)는 남양주시 조안면 송촌리 수종사에 일출 풍경을 담으러 다녀왔습니다. 멋진 일출을 기대하면서 집에서 새벽 3시에 나섰습니다. 기대했던 멋진 일출 풍경은 만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구름바다를 만날 수 있어서 크게 위안을 받았답니다. 운길산에 수종사가 있는데 해발 610m 정도 되는 높이였습니다. 수종사는 작은 사찰인데 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풍경이 장관을 이루더군요. 남한강이 유유히 흐르는데 그 위로 구름바다가 펼쳐지니 일출 못지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시시각각 변하는 운해와 하늘의 구름이 셔터를 부지런히 누르게 되더군요. 수종사 경내에 있는 은행나무.. 더보기 삼척 도계 미인폭포의 미녀 삼척 도계읍 신포리라는 곳엔 아주 신비스런 폭포가 있습니다. 한국의 그랜드캐니언 이라고 불리는 계곡에 옥빛폭포가 있습니다. 삼척 도계는 탄광이 있던 지역이라서 물에 석회질이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석회질을 품고 있는 폭포가 있어서 그 멋진 풍경을 담기 위해 어제(2022,08,25) 다녀왔습니다. 폭포까지는 한참을 내려가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일행 중에 예쁘고 날씬한 동생이 있는데 기꺼이 모델을 서주어서 금상첨화의 풍경을 담아왔습니다. 출사 나가서 기꺼이 모델되어 주는 몫을 담당하고 있는 동생이 그저 감사할 따름이었지요. 미인폭포 풍경도 멋있지만 역시 사람이 있어야 그 풍경이 살아날 수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미인폭포 물 색깔이 옥빛인 것은 물속에 석회질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라고 합니다. 뉴질랜드.. 더보기 환상적인 맥문동에 물들어 보다. 18일 새벽 1시에 집을 나섰습니다. 먼길 출사 가야 해서 1시에 집을 나서야 했지요. 강원도 화천에서 충남 서천 장항 산림욕장으로 가려면 4시간20분정도 소요가 되니 밤잠을 설치고 집을 나섰지요.ㅎㅎ 그동안 한달 동안 사진 방학을 해서 휴가였습니다. 날씨가 워낙 덥고 비가 많이 내리는 7,8월엔 사진도 휴식기를 갖게 되지요. 그동안 사진이 고팠는데 충남 장항의 산림욕장에 보랏빛 맥문동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고 해서 7명이 모여서 새벽같이 달려갔습니다. 이렇게 환상적인 보랏빛 맥문동의 매력을 느껴보기 위해 밤잠을 반납하고 다녀오게 되었지요. 이번 맥문동의 콘셉트는 맥문동에 역광이 비칠 때 촬영하는 것이었습니다. 새벽 1시에 출발해 5시 20분 정도 도착했습니다. 해뜨기를 기다렸다가 빛이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더보기 화창한 날엔 기분이 좋아 모처럼 화창한 날을 맞았습니다. 중부지방에 계속해서 내리는 비 때문에 날마다 비요일이었습니다. 모처럼 맑은 날 그냥 있을 수 없어서 저희 집 지붕에 올라가 동네 풍경을 담아 보았습니다. 가운데 보이는 파로호에도 물이 가득 찼습니다. 7,8월에 내린 강수량이 많아서 호수에 물이 보이네요. 위 사진처럼 날마다 이런 풍경을 보는 비요일의 연속이었지요. 어둠이 걷히고 밝은 날이 오니 얼씨구나 좋구나!!입니다.ㅎㅎ 저희 집 텃밭에 고추, 참깨, 들깨, 옥수수 등이 밝은 햇살을 받으니 이 또한 경사로 세!! 하면서 즐거워하는 것 같습니다.ㅎㅎ 마당에서 촬영하는 것 만으로는 맑은 날 표현하는게 부족한 것 같아서 사다리 타고 지붕에 올라가 담아 보았습니다.ㅎㅎ 참 평화로운 파로호로 마을이지요?ㅎㅎ 더보기 여름 뜨락의 꽃들 오늘이 입추(立秋)이네요. 입추 소리만 들어도 가을바람 소슬하니 불어오는 느낌이 드네요. 아직 더위가 많이 남아 있고 장마도 길어서 잘 이겨내야 할 것 같습니다 습하고 더우니까 완전히 물속에서 사는 느낌입니다. 그래도 꿋꿋이 여름 뜨락을 빛내주고 있는 꽃들이 있어서 더위를 잠시나마 잊게 됩니다. 글라디올러스 상사화 꽃무릇 참깨 꽃 비비추 봉숭아꽃 범부채 참나리 날씨가 더우니까 활동의 제약을 받게 되네요. 좋아하는 취미생활인 사진 촬영도 잠시 방학을 하고 휴가를 누려보고 있습니다. 이제 하루하루 잘 견디어 내며 여름을 보내노라면 우리 곁엔 가을이 찾아오겠지요. 더보기 옛 골목 티스토리로 이사를 해놓고도 어색하고 낯설어서 포스팅을 미루고 있었습니다. 그동안 정들었던 블친님들을 생각하며 다시 포스팅을 해서 교류를 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보게 됩니다. 날씨가 더워서 사진 취미활동도 방학 중 이어서 이래저래 포스팅이 늦어졌습니다. 춘천에 있는 망대골목이라는 곳에 비 오는 날 가서 촬영한 사진들을 올려 봅니다. 지금은 사람이 거의 살지 않고 있는 동네인데 그래도 인적이 남아 있어서 폐허처럼 느껴지지 않고 정감이 가는 풍경들이었습니다. 이웃님들 께서는 티스토리에 적응을 잘하고 계시지요? ㅎㅎ 더보기 이사 티스토리로 이사를 했다. 어리벙벙 그 자체이다. 내가 원해서가 아니고 타의에 의해 이사를 해야 하니 불편한 마음이다. 13일 날 오후 7시에 화천 서오지리 연꽃 밭에 가서 몇 장의 사진을 담아 왔습니다. 비가 내리는 풍경에 연꽃 담을 기대를 하고 갔는데 비가 내리지 않아 아쉬운 발걸음을 돌려야 했지요. 티스토리에서 블친님들과 다시 교류하며 예전처럼 지내고 싶습니다. 더보기 연애(蓮愛) 이 더위에 이렇게 땀이 나고 힘든 이 일을 누가 시키면 할까? 이 무슨 이야기 이냐고요?ㅎ 지난 7일 날 양평에 있는 세미원에 다녀왔습니다. 세미원은 연꽃밭으로 유명한 곳이지요. 연꽃 촬영을 위해 갔는데 차에서 내리는 순간 무더위가 엄습해 오더군요. 아무리 좋아하는 취미생활이지만 습도가 높고 온도가 높으니 금방 지치게 되더군요. 하지만 제가 누구 이겠습니까?ㅎㅎ 어차피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촬영을 왔으니 열심을 다해보자 싶었지요. 연꽃이 워낙 화려하고 아름다운 꽃이라서 연꽃 밭에 가면 연꽃에 포커스를 맞추었는데 그날은 흔히 볼 수 있는 연꽃보다는 좀 더 색다른 피사체에 집중해 보았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아도 무척 더운 날씨이었지만 다녀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땀이 비오듯 흘러 내렸지만 땀을 흘린.. 더보기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