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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는 없다? ㅎㅎ 올 여름은 유난히 더워서 모두가 힘들어 했습니다. 저도 더워도 너무 덥다고 불평을 입에 달고 살았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아침 저녁으로 서늘한 기운이 초 가을을 느끼게 해주네요. 낮에도 더위가 한풀 꺾여서 살만한것 같습니다. 사람들은 여름내내 더위를 잘 이겨 내고 햇볕을 온몸으.. 더보기
호박 말랭이 날씨는 가마솥 찜통 이고 식구는 적은데 애호박은 주렁주렁 열리네요. 이웃과 지인들과 나누어 먹고도 남는 애호박은 썰어 말리기로 했습니다. 햇볕은 강하지만 습도가 높아서 아직은 애호박,가지등을 썰어 말리기엔 날씨가 적합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애호박을 바짝 말리지 않고 중간.. 더보기
해도 해도 너무 하쟎아! 괜시리 햇볕이 뜨거웠던 것이 아니라구? 괜시리 사람들과 모든 사람들을 힘들게 했던 것이 아니라구? 하 지 만 해도 해도 너무 하쟎아? 더워도 너~~어~~무 더워서 힘들어 죽겠단 말이야! 태양은 태양의 후예가 빛나도록 뜨겁게 비추었을뿐 이라고? 뜨거운 태양 빛을 받아 열매들을 익게 하.. 더보기
내가 사랑하는 것들 부귀영화 권세 명예 건강 성공 등에 포커스를 맞추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지요? 물론 저또한 건강,부귀영화 등에 전혀 관심이 없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피고지는 꽃들을 살펴 보면 생각이 바뀌게 되더군요. 우리네 인생도 꽃처럼 그저 제몫에 최선을 다하는 삶이라면 아름다운 삶이 될.. 더보기
세상에 이런일이~~ 공장에서 어떤 상품을 만들때 정형화된 모양 크기 등으로 생산이 되지요. 늘 그런 정형화된 물건들을 보다가 시골살이의 특별함을 만날때가 있습니다. 식물이나,열매들,뿌리 등에서 특이한 모양이 나와서 신비로움을 느낄때가 있지요. 오늘은 달걀 입니다. 남편이 닭장에서 달걀을 꺼내 .. 더보기
개성만점 저희집 마당에 피어 있는 분꽃과 봉숭아꽃들이 제 각각 다른 색깔로 개성을 드러내고 있네요. 똑같은 이름을 지닌 꽃들 인데도 색깔이 다른것을 보고 조화로움이 있어야 세상이 아름다울 수 있다는걸 깨닫게 됩니다. 사람들도 제 각각의 개성으로 꽃들도 제 각각의 모양과 향기로 세상을.. 더보기
더위 물리치는 취미 텃밭에 무성하게 돋아난 풀을 뽑아야 하는데 더워서 도대체 용기가 안 나네요. 서늘한 시간에 잠시 나가서 김을 매야 하는데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게으름을 피우게 됩니다.ㅎㅎ 풀은 뽑고 돌아서 보면 또 돋아나는 계절이니 풀과의 씨름에서 두손 들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덥다는 핑계.. 더보기
팔불출^^ ㅎㅎ 제가 요즘 날마다 자랑거리만 올리는것 같아서 부끄럽습니다. 시골생활의 백미중의 백미인 수확물을 자랑 안할 수가 없네요.ㅎㅎ 그래서 조금씩 수확 하는것들 이지만 이웃님들께 자랑하는 즐거움을 누려 보려고 합니다. 6월달에 청매실 수확을 해서 발효음료 담그고 판매도 하고, 나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