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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랑의 사진 이야기
고불개 해변 본문
동해시 한섬 해안길에 위치한 고불개 해변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6월 8일 날 동해시에 있는 무릉별 유천지에서
라벤더 촬영을 마치고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고불개 해변에 가서 고즈넉한 바닷가
풍경을 담아 보았습니다.
고불개 해변은 동해시청에서 약 500m 거리에 있습니다.
도심과 가깝지만 조용하고 한적한 해변가 이더군요.
고불개 해변에 대한 안내판이 없어서 고불개 해안에 대한
유래는 알수가 없었습니다.
행복한 섬길 이라고는 안내가 되어 있더군요.
해파랑길 33코스에 해당하는 고불개 해변이라고 하네요.
고불개 해변은 동해의 숨은 보석과 같은
아름다운 해변 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고즈녁하고 아름다운 해변에서
파도를 잠재우는 장노출 촬영을 하면서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고즈넉한 해변을 더욱 아름답게 빛나게 해주는
바위들이 있어서 장노출 담기에 딱 좋았습니다.
첫 번째 사진과 같은 풍경인데 흑백처리를 해보았습니다.
한가한 고불개 해안가에 군인 초소가 있는 걸 보면
군사적으로도 중요한 장소인가 봅니다.
켜켜히 쌓인 바위를 보니 오랜 세월 쌓이고 쌓인
퇴적층이 이런 바위를 만들어 놓은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무릉별 유천지에서 곧바로 집으로 왔으면
이렇게 고즈녁하고 아름다운 해변을 만날 수 없었을 텐데
잠깐의 여유시간을 이렇게 활용할 수 있어서
만족한 출사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