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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바닷가

 

8월 16일부터 18일까지의

 전라도 여행은 짧은 일정이었지만

전라남도, 전라북도, 충청남도를 두루두루 

이동하면서 촬영을 했습니다.

워낙 짧은 일정에 장거리 출사 이어서

많은 곳을 다니지 못하고 계획을 세웠던

장소만 다니면서 사진을 담았습니다.

 

은하수와 장노출 등에 비중을 두었습니다.

 

 

여행 둘째 날은 진안 정미소, 서천 장항 맥문동을 담고

안면도로 이동을 했습니다.

바닷가 근처에 펜션을

숙소로 정했는데 바다멍 하기 좋은

펜션이었습니다.

펜션 바로 앞이 바다 이어서 

바닷가 산책도 하고 은하수와 별궤적과 장노출을

담게 되어서 알토란 같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숙소 바로 앞의 바닷가에서 은하수 촬영을 할 수 있어서

무거운 장비 메고 이동하지 않아 좋았습니다.

전남 신안 증도 바닷가의 은하수와 다른 느낌을

받게 된 안면도 은하수입니다.

낮에 그렇게 더워서 땀을 흘리며 이동해 다녔는데

은하수 담을 때는 선선한 바람이 불어 주어서

최적의 조건에서 은하수를 담을 수 있었습니다.

 

 

 

 

 

 

여행 둘째 날 저녁에 은하수 촬영을 하고

셋째 날 아침 간단한 식사를 한 다음에

숙소 앞 바닷가에서 장노출을 담았습니다.

서해바다이지만 강화도만큼 갯골이 없어서

갯골 장노출은 아니지만 그래도 바닷가

장노출을 담는데 의미를 두었습니다.

 

 

 

2박 3일의 짧은 일정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

장거리 이동도 아랑곳하지 않고

더운 날씨도 이겨 내면서 전라남북도와 충청남도를

다니면서 원하던 풍경들을 담았으니

행복한 출사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