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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랑의 사진 이야기
터키 여행 3일차엔 또 다른 행선지를 향해 떠났지요. 쿠샤다시 호텔에서 멋진 일몰을 보너스로 받아 흥분했던 마음을 가라 앉히고 다음날 아침 쿠샤다시 항구를 향해 떠났습니다. 이번 여행의 일정중에 조미료 처럼 여행의 맛을 돋구어 주는 크루즈를 타기 위해 호텔에서 1시간30분 정도 ..
패키지 여행의 단점은 기억의 저장고에 오래 남겨두고 싶은 장소에 가서도 일정에 맞추기 위해 바로 돌아서야 하는 점이지요. 이스탄불에서 돌마바흐체 궁전의 화려한 내부를 수박 겉핡기 식으로 둘러보고 차를 타고 차창밖으로 스쳐가는 풍경을 바라보며 아쉬움을 남기게 되더군요..
요즘 제가 작년에 갔던 터키여행기 포스팅 하면서 즐겨 올리던 음식 포스팅이 뜸했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했는데 터키 여행기도 식후경 해야겠습니다.ㅎㅎ 작년에 갔던 터키 여행의 추억을 떠올리며 감회에 젖어 드는 시간은 즐거움에 젖어 드는 시간이 됩니다. 그 즐거움에 맛있는 음식도 ..
여행하면서 여행지의 음식에 대한 기대를 하게 됩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이라고 했듯이 여행의 백미중 한가지인 음식이 여행의 만족도를 높히는데 크게 기여한다는걸 실감했습니다. 저는 워낙 식성이 좋아서 외국여행을 해도 고추장이나 라면을 준비해 가지 않습니다. 이왕이면 여행하..
오랜 비행시간의 피곤함과 처음 대하는 낯선곳의 설레임이 교차되는 여행 첫날은 둥둥 떠다니는 기분으로 하루를 보냈습니다. 이스탄불의 한적한 외곽에서 휴식을 취하고 여행 2일차를 맞았습니다. 보스포로스 해협을 품에 안고 있는 이스탄불의 첫인상은 잰틀맨을 연상케 했습니다. 오..
터키의 수도가 어디냐고 물으신다면 이스탄불 이라고 대답 하겠어요. 터키에 첫 발자욱을 떼어 놓은 곳은 이스탄불 공항이었습니다. 열명의 일행과 함께 하는 여행이기에 장거리 여행일지라도 비행시간이 지루하게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밤새 하늘길을 달려 터키항공의 비행기는 저희 ..
어딘가 떠나고 싶다는 바램이 생깁니다. 그 떠나고 싶은 바램을 바로 실천에 옮길 수 없을땐 지난 여행 사진을 꺼내 보며 앨범속에 담겨진 추억을 한장 한장 넘겨 보는 재미도 괜챦겠지요? 작년 5월26일날 터키와 그리스 여행 다녀온 추억이 생생해서 다시 그 추억을 친구분들과 나누어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