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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랑의 사진 이야기
삼척동자도 알 수 있는 천생연분,찰떡궁합이 있지요. 비오는 날과 부침개, 비오는 날과 칼국수, 비오는 날과 따뜻한 빵....ㅎㅎ 산야초효소 거리 채취하러 다니느라 동동 거리며 지냈는데 오늘은 빗님이 휴가를 주네요. 저희집 온돌방에 군불 지펴놓고 아랫목에 엎드려 모처럼 독서 삼매경에 빠져 보았..
사철 푸른 떨기나무, 그 꽃은 금은화, 겨울을 이겨내는 식물, 그 이름은 인동초(忍冬草)! 한 나무에서 두가지 꽃이 피어나는 착각을 일으키게 하는 나무 인동(忍冬)! 꽃이 하얗게 피었다가 노란색으로 변하는 인동초를 금은화(金銀花) 라고 부르는데 저희집 울타리에 금은화가 한창 피어나고 있습니다. ..
"꿩대신 닭" 이라는 속담이 있지요. 제가 오늘 그 속담과 딱 맞는 일을 경험했답니다. 해마다 이맘때즘엔 산복숭아 발효음료를 담근답니다. 매실과 생김이 비슷해서 착각할 수도 있는 열매 이지요. 저희집 텃밭에 있는 산복숭아 나무와 집주변에 산복숭아 나무가 여러 그루 있어서 해마다..
제가 어린 시절엔 군것질 거리가 넉넉하지 않았습니다.군것질 거리는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꽃,열매 등이 있었습니다.이맘때쯤엔 오디가 지천이어서입술이 파랗게 물들도록 오디를 따먹던 어린시절 이었습니다.입술도 파랗게 물들고,마음에도 알알이 보라색 오디물이 들던 시절이었지..
계란 후라이 꽃이 천지사방에 피어있네요.그 많은 계란 후라이는 누가 다 먹을 수 있을까요? ㅎㅎ요즘 지천으로 피어있는 개망초 꽃이 마치계란 후라이 같아서 제가 계란후라이 꽃이라고또 다른 이름을 붙여 보았답니다.ㅎㅎ 뜨거운 태양이 개망초꽃에 불을 지펴서계란 후라이를 만들어 놓은것 같아..
♪도라지 도라지 백~~도라지~~ 심신 산천에 백도라지~~~ 노래는 잘 부르지 못하지만 도라지 타령을 흥겹게 부르고 싶은 일이 있었습니다. 지난 주 화요일, 수요일에 강화도 친정집에 다녀왔습니다. 특별한 볼일이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홀로 계신 어머님을 찾아뵙기 위해서 였지요. 거리가..
봄엔 겨울을 이겨낸 뿌리와 잎사귀들로 산야초 발효음료 담갔는데어느새 열매로 발효음료 담글 시기입니다.텃밭에 토종 딸기가 조롱조롱 달려 있어서10kg 따고 ,오디 3kg 따서 발효음료 담갔습니다.까아만 오디엔 포도당과 사과산이 들어 있어서 더위와 빈혈에 좋고자양강장 효과가 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