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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도 되는 겁니까?

화사랑 2018. 8. 5. 13:15

 

하늘님을 쳐다보며 "이래도 되는 겁니까"? 라고

원망을 하게 되는 나날들 입니다.

 

원망을 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마는

견디기 힘든 더위 앞에 사람들은 푸념을 할 수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이래도 덥고

저래도 더우니

 더위앞에 무기력하게 KO 패 당하고 마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 또한 지나 가리라는 희망을 안고

조금만 더 인내하면 되리라 믿습니다.

 

 

저희가 화천의 저의 집에 산지 14년 되었는데

처음으로 담쟁이 덩굴이 햇볕에 탄것을 보았습니다.

 

가을이면 낙엽으로 멋지게 변신 하는데

그만 강한 햇살을 못이기도 타버리고 말았네요.

생명력 강한 담쟁이 덩굴도 햇볕에 타는데

다른 식물들은 얼마나 힘이 들까요?

 

저희집 텃밭에 농작물들도 겨우겨우 연명 하면서 살고 있네요.

 

어서 어서 이 더위가 물러가기 만을 바랄 뿐 이네요.

이웃님들!

더위 잘 이겨내시자구요!!!

 

 

 

능소화는 더위를 이겨내며 예쁘게 피어나고 있네요.

 

 

 

 

담쟁이 덩굴이 이렇게 햇볕에 타고 말았네요.

 

 

 

 

 

 

 

 

 

 

 

 

 

사람들이 더위를 이기지 못해

그늘로 숨어 들고

에어컨 앞으로 달려 들게 되는데

꽃들은 강한 햇볕을 이겨내고 꽃을 피어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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