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꽃을 보는것 만으로도 행복해 질 수 있지요. 꽃의 이름을 다 불러 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들때가 있습니다. 꽃의 향기를 다 맡아볼 수 없어 미안할 때가 있습니다. 꽃의 아름다움을 다 예찬해 주지못해 미안할 때가 있습니다. 성당 구역모임이 있어 이웃에 사시는 교우분댁에 다녀왔습니다. 팔순이 넘으신 내외분께서 정원을 천국.. 더보기 인동초 효소 담갔어요. 흰꽃,노란꽃이 한 줄기에서 생성하는 꽃을 아시나요? 아하~~ 아신다구요?ㅎㅎ 바로 인동초 꽃이 한 줄기에서 두가지 색깔로 생성이 되지요. 처음에 흰색으로 피었다가 노란색으로 변화가 되는걸 보면 신기하더군요. 인동초 하면 떠오르는 인물이 있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 이시지요. 겨.. 더보기 뽕도 따고 님도 보고~~~~워매 좋겠네~~ 제가 요즘 갈비뼈 다쳤다고 유세 떨면서 살고 있답니다. 하이구~~ 뭐 자랑도 아니면서 유세 떨면서 살고 있으니 저희집 식구들 한테 미운털 박히게 생겼어유~~ㅎㅎ 시골에 사는 엄마 아빠 도우면서 살겠노라고 화천에 들어와 직장생활 하는 저희 아들 덕분에 제가 요즘 유세를 부려도 너.. 더보기 두충잎 효소 담그다가 철학자 될뻔 했어요.ㅎㅎ "내일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나는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 라고 한 스피노자의 말이 떠오릅니다. 15세기의 철학자 였던 스피노자의 철학사상을 감히 제 나름으로 해석할 능력은 안됩니다. 하지만 스피노자가 사과나무를 심겠다고 한 의미를 저는 희망적으로 받아 들였습니다. 비록 .. 더보기 이렇게 귀여운 빨강 미인들 보셨나요? ㅎㅎ 넘어진 김에 쉬어 가려고 느긋하게 컴퓨터 앞에도 앉아 보고 쉬엄쉬엄 황소걸음으로 집 주변 산책도 하고 있습니다. 갈비뼈 다친지 12일이 되었습니다. 그런데도 아직은 황소걸음으로 느릿느릿 걸어야 하고 큰 활동은 할 수 가 없답니다.ㅎㅎ 워낙 성격이 못되어 먹어서 엉덩이 땅에 밭이.. 더보기 누군가 미워하는 사람이 있으시다구요? 옛날 여인들은 고된 시집살이의 스트레스를 현명한 방법으로 풀었다고 하지요. 빨래 방망이로 빨래를 두들기면서 스트레스를 풀었고, 다듬이질 하면서 다듬이 방망이를 세게 후려 치면서 스트레스를 풀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음식을 먹으면서도 스트레스를 풀었대요. 옛날 여인들이 .. 더보기 열매 맺는 것이 아름다운 이유는? 누가 있어 돌나물에게 꽃을 피우고 고목같던 머루나무 줄기에 열매를 멪게 할까요? 밍밍하면서도 순하디 순한것 같은 돌나물 이지만 효능만큼은 알토란 같은 나물입니다. 봄내내 식탁에 올라와 단골메뉴 되어주고 ,효소거리로 사랑받더니 어느새 노랑별꽃을 보석처럼 예쁘게 피워 .. 더보기 꿀꽃속에 꿀단지가 들어 있어요. 살금 살금~~~ 몰래 몰래~~ 쉿! 식구들이 알까봐 발뒷굼치 들고 조용조용 저희집 매실밭에 내려가 보았답니다. 다친 갈비뼈 회복 되도록 가만히 누워서 쉬어야 하는데 매실밭에 꿀꽃과 뱀딸기들이 저를 보고 싶다고 무언의 메세지를 보내오고 있어서 만나고 왔답니다. 저희집 매실밭은 매.. 더보기 이전 1 ··· 139 140 141 142 143 144 145 ··· 18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