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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랑의 사진 이야기
어제는 겨울! 오늘은 봄! 마치 자로 잰듯이 계절의 경계가 확실해진듯 합니다. 제가 살고 있는 화천은 아직도 낮과밤의 일교차가 큽니다. 오전엔 두터운 옷을 입고 밭일을 하다가 점심시간이 지나면 얇은 옷으로 갈아입고 작업을 하게 되네요. 낮에 밭에서 일할땐 봄과 여름의 경계가 모..
어느날 불현듯 기쁜 만남이 이루어 질 수 있습니다. 어느날 불현듯 미국에서 오신 손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어느날 불현듯 아름다운 추억이 만들어 질 수 있습니다. 지난 10일날 저희집을 방문해 주셨던 LA의 눈송이님께서 오늘 친구분과 함께 다시 다녀 가셨습니다. 준비없이 눈송이님을..
"노래야 나와라 쿵짜자 쿵짜" "안 나오면 쳐들억 간다 쿵짜자 쿵짜" 오늘 오후에 쑥 뜯으면서 제 입가에 맴돌던 멜로디 였답니다.ㅎㅎ 1개월 전에 쑥 뜯으면서 쑥들 한테 제가 으름장을 놓은적이 있답니다. 안 나오면 쳐들어 가겠다고 말입니다. 불과 1개월 전엔 쑥이 콩알 만해서 뜯으려고..
만물이 생동하는 이 계절에 화사랑도 생동하는 새싹들의 기운을 받아 이 봄엔 더욱 활력이 넘치는 생활 하고 싶네요. 지난 4월 5일날 레미콘으로 기초작업 했던 저온저장고 설치했습니다. 저온저장고는 저온으로 식품을 보관하는 대형 냉장고 라고 생각합니다. 위생적이고 과학적인 시설..
겨우내 삭막함을 느끼며 살았던 사람들에게 조물주는 볼것이 많아 봄이란 선물을 주시고 열린것이 많아 여름이라는 선물을 주신다고 합니다. 또... 겨우내 회색빛에 싫증났던 사람들에게 화사한 꽃을 선물로 주시는것 같습니다. 만물이 생동하는 이 봄엔 새싹들이 보석보다 아름답고 작..
국민의 권리를 행사 하는날! 국민으로서 주인의식을 갖고 당연히 투표에 임해야 하는 날! 이 지역을 위해 봉사할 일꾼에게 기꺼이 한표 행사했습니다.ㅎㅎ 당연히 치러야 할 투표 이기에 아침일찍 투표하고 왔습니다. 투표 마치고 와서 오늘은 봄 김장 했답니다. 작년 11월 초순 김장 담그..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고 하지요. 저에겐 짧게 옷깃을 스치는 인연이 아닌 길게 옷깃을 스치는 인연이 있으시답니다. 왜 길게 옷깃을 스치는 인연인지 궁금하시지요? 길게 옷깃을 스친 인연이란? 멀리 미국에 사시는 분과의 만남에 제 나름대로 의미를 부여해 본것 이랍니다. 타 사이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