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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달콩 요리시간

감자범벅엔 비밀이 들어 있습니다.ㅎㅎ 농작물이 한창 영글어 가는 이 시기에 비가 많이 내려 걱정이 앞섭니다. 시골에서 생활하며 작은 텃밭을 가꾸며 살고 있으니까 비가 오면 제 자신에 대한 걱정 보다는 농작물에 대한 염려부터 생긴답니다. 저희는 작은 텃밭 수준의 농사 이지만 큰 농사 짓는 분들은 비 때문에 얼마나 걱.. 더보기
텃밭의 왕자인 피망으로 수제비 만들었어요. 저희집 상설 채소시장인 텃밭의 왕자는 바로 피망 이랍니다. 피망은 시설재배 해야 한다는데 저희는 작은 텃밭 수준이라서 노지에 심었는데 풍년이랍니다. 피망이 풍년이니 "에헤라 좋구나"~~ "얼씨구 좋구나 "~~ 라고 하면서 피망 음식 삼매경에 빠져 보았답니다. 오늘은 피망왕자님으로 .. 더보기
초록빛 바다 닮은 부침개 보셨나요? ㅎㅎㅎ 더운 여름날씨에 불앞에서 음식 만드려면 불은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 이었습니다.ㅎㅎ 그런데 아침 저녁으로 서늘한 바람이 부는 요즘 불은 "아직도 그대는 내사랑"이 되었습니다.ㅎㅎ . . 겨울이 되면 저는 불한테 "그대 없이는 못살아" 라고 하면서 불앞에만 있으려고 할것 같은 .. 더보기
감자부침개의 비밀 감자 부침개 한접시 부쳐 놓고 가출(?)합니다.하하하~~ 오늘은 학교에 농사공부 하러 가는날 입니다. 반은 졸고,반은 한쪽 귀로 흘러 나가는 공부 이지만 그래도 다만 한 가지라도 배워 오는 즐거움이 있어서 학교로 향하는 발걸음이 가볍답니다. 그저께 소개해 드렸던 저의 학우님댁의 감.. 더보기
한국식 피클# 한국인의 입맛에 맛는 피클 삼복더위를 지나려면 주부들은 가족들의 건강과 식욕 잃지 않는 반찬걱정이 최우선 이지요. 여름엔 뭐니뭐니 해도 위생과청결이 으뜸이고 더위에 지친 심신에 기운 불어 넣을 수 있는 음식 때문에 고민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이 고민이 괴로운 고민은 아니지요. 주부들이 당연히 받아 들.. 더보기
피망은 다이어트도 안하나봐요.ㅎㅎ 일찍 찾아온 더위로 심신이 지치기 쉬운 날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치기 쉬운 이때에 작은 황토방 짓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남편과 휴일에도 쉬지 못하고 아버지의 일을 돕기 위해 수고하는 아들을 위한 피망 음식 만들어 보았습니다. 재료들 다 모여라! 자 이제부터 얼렁뚱땅 음식을 .. 더보기
5월엔 입맛 살려 주는 장아찌 담가 볼까요? 모듬 장아찌 만들어 보았어요. 요즘 같이 바쁘면 컴퓨터 앞에 앉는 일이 쉽지 않을것 같습니다. 5월달 접어 들면서 마치 자로 잰듯 ,팝콘이 터지듯 대자연이 초록옷으로 확 바꾸어 입자마자 바빠지기 시작했습니다. 계절의 여왕 5월은 아름답기도 하지만 싱그러운 대자연의 선물을 가득 .. 더보기
봄 미각 사로잡는 돌나물 물김치 담갔어요. 돌나물을 뜯으리오! 제비꽃을 뜯으리오! 돌나물 반~ 제비꽃 반~~ 돌나물 처럼 번식율이 좋은 식물도 드물것 같습니다. 돌나물 뜯다가 자칫 뿌리까지 뽑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그 뿌리를 그냥 밭에 던져 두어도 스스로 뿌리를 땅에 박고 다시 자라는 돌나물 입니다. 저희 텃밭엔 자생하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