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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랑의 사진 이야기
봄이 구분 된다는 춘분(春分)에 춘설(春雪)이 분분하게 날리는 어제 였습니다. 강원도 화천의 겨울은 녹녹치 않은 겨울 입니다. 그래서 겨울을 만만히 알고 봄을 이야기 하다가는 큰코 다칠 수 있답니다.ㅎㅎ 그래서 자연 앞에서,계절의 섭리 앞에선 겸손해질 수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춘..
형제들과 모여서 고추장 담그는날(3월17일) 맛있는 음식도 먹어야 제맛 이었겠지요? 고추장 담그는 날은? 냉이도 캐는날! ㅎㅎㅎ 고추장 담그기 위해 조청을 졸이는 과정이 하이라이트 인데 그 하이라이트는 저의 남편이 책임을 맡았습니다. 장작불 조절을 잘 해야 하기 때문에 중책이 남..
용호리 아줌마네는 반찬거리가 그렇게 없나요? 한 가지 식재료만 사용하면 가족들이 투정 부리지 않나요? 용호리 아줌마는 참으로 무던한가봐요? 제 내면에서 울려오는 소리들 이랍니다.ㅎㅎ 용호리 아줌마네는 반찬거리가 여러가지 있습니다. 한 가지 식재료만 사용해도 가족들이 전혀..
냉 냉 냉 냉이가 웃었어요. 냉 냉 냉 냉이가 꽃을 피웠어요. 귀촌생활 하면서 제철에 나는 자생식물들 채취해 산야초 효소 담그는 일에 주력하는 화사랑네 부부 입니다. 그런데 아직은 제철 자생식물들이 왕성하게 돋아나는 절기가 아니라서 조금씩 돋아나는 냉이 캐다가 식탁 꾸미는 일..
한 가지 식재료 이용해 여러번 대박낼 수 있을까요? 요즘 제가 냉이에 휠(feel)에 꽂혀서 냉이사랑에 빠지고 말았답니다.ㅎㅎ 귀촌 아낙네 화사랑이 냉이에만 휠이 꽂히면 되는데 앞으로 지천으로 돋아나는 제철 자생식물들에 휠이 계속 꽂힐것 같은 예감입니다.ㅎㅎ 그래서 봄이 돌아 온..
손님이 오시냐구요? 아뇨! 오늘은 휴일 이쟎아요.ㅎㅎ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라는 광고 카피가 생각나는 휴일 입니다. 열심히 일한 아들이 쉬는 휴일에 아들을 위한 냉이잡채 만들어 보았답니다. 열심히 일한 아들 떠나라! 아니! 떠나지 말고 엄마표 냉이잡채 들고 재충전 하는 휴일 ..
어제 냉이 몇뿌리 캐서 떡볶이에 넣어 보았는데 몇 뿌리로는 만족할 수 없어 오늘 또 텃밭을 기웃거려 보았답니다. 언땅이 녹지 않는다고 불평을 했는데 불평만 할것이 아니라 과감하게 냉이 캐기에 도전해 보기로 했습니다. 냉이 캐는데 과감한 도전이 필요하느냐구요? ㅎㅎ 네! 과감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