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필이 꽂혔네. 오늘도 필이 꽂혔네 그랴? 저는 요즘 달래에 꽂혔답니다.ㅎㅎ 사실 저희집 텃밭에 달래가 무척 많답니다. 나물류나 과일도 제철에 먹어야 맛이 있지요. 그래서 제철달래를 실컷먹을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 이랍니다. 요즘 한창 텃밭을 수놓고 있는 달래 덕분에 텃밭에 나가 앉아 있는 시.. 더보기
사랑스러워라~~ 오메! 사랑스러워라. 나에게 와준 너희들 참 사랑스럽구나. 내 눈에는 너희들이 보석보다 아름답게 보이는구나. 텃밭에 지천으로 돋아난 냉이 실컷 캐다가 먹고 나니까 그 뒤를 이어 달래가 달려 나오네요. 달래 캐다가 여러가지 음식 만들어 먹었습니다. 달래전,된장찌개,달래장 등등 달.. 더보기
내 고향 서쪽 바다 내 고향 남쪽 바다 그 파란 물 눈에 보이네. 가고파 라는 가곡이 있지요. 그런데 제 고향 바다는 서쪽에 있답니다. 인천광역시 강화도 이지요. 제 고향 강화도에 아주 아주 신비로운 갯벌이 있어서 그 갯벌 풍경을 담기 위해 지난 12일날 다녀왔습니다. 물때 시간에 맞추어 가야 하기에 새.. 더보기
영월 돌개구멍(요선암) 지난 3월5일날 영월군 무릉도원면 무릉리에 있는 요선암에 다녀왔습니다. 요선암은 사찰 이름이 아니고 기기묘묘한 바위들과 그 주변경관을 요선암 이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요선암에는 돌개구멍이 있습니다. 하천의 윤회와 유수에 의한 침식과정과 이에 의한 지형의 형성을 밝힐 수 있.. 더보기
못생겨도 나는 좋아 마당에 내다 보았어? 왜요? 돼지감자 많이 캐다 놓았어. 어제 오전에 실내 자전거 열심히 타고 있는 저에게 남편이 한마디 건네더군요. 운동을 마치고 마당을 내다보니 오메~~~~ 많이도 캐다 놓으셨네.ㅎㅎ 아휴! 저 많은것을 언제 손질하나? 어차피 내 손길을 거쳐야 하니까 두 팔 걷어 부.. 더보기
너의 변신은 무죄라고 해줄께 오늘은 완연한 봄기운이 느껴질 정도로 날씨가 따듯하네요. 이렇게 좋은날엔 봄마중 나가서 우리곁에 다가온 봄을 마음껏 누리고 싶지요. 움츠러 들었던 마음에 날개를 달고 룰루랄라 봄기운으로 충전하고 싶지요. 그런데...... 코로나19 때문에 봄마중 하는 마음이 룰루랄라 할 수가 없네.. 더보기
입에 쓴맛이 몸에 좋다죠? 이웃님들! 요즘 시장에 자주 못가시죠? 외출하는 것도 부담스러워 시장에 가는게 조심스럽네요. 아무리 상황이 나빠도 주부들은 무슨 반찬을 해야할까 고민하게 되지요. 그래서 저는 텃밭 시장으로 발길을 향했지요. 씨앗 뿌리고 모종 심어서 채소들이 나려면 아직 한참 기다려야 하지요.. 더보기
오늘도 나는? 코로나 19 때문에 모두가 조심 조심 모두가 불안 불안 하지만 우리는 모두 주저 앉아 있을 수 없기에 오늘도 각자의 몫을 하면서 지낼 수 밖에 없었지요. 요즘 저는 냉이야 나오너라 봄맞이 가자~~ 달래야 나오너라 나하고 놀자~~ 라고 하면서 텃밭에 나가 혼자놀기에 빠져 지낸답니다. 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