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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랑의 사진 이야기
일출 그 후의 풍경들
장엄한 일출 풍경이 가슴 벅차서 카메라에 바쁘게 담았지요. 일출은 순식간에 이루어지는 현상이라서 일출 순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열심히 카메라 셧터를 누르지요. 긴장된 일출 촬영이 끝나면 그때서야 주변을 둘러보게 되더군요. 일출은 어둠을 물리쳐 주고 희망의 빛을 강렬하게 비추어 주지요. 파도가 철썩이며 모래를 어루만질 때 햇살도 모래를 어루만져 주더군요. 이 나무토막은 어디에서 굴러왔을까?라고 궁금증이 생기더군요. 햇살이 반짝이는 모래 위의 나무토막도 아침 햇살을 받아 살아 있는 생명체 처럼 느껴지더군요. 아침 햇살에 반짝이는 조개껍질도 무심히 보아 넘길 장면이 아니더군요. 참 예뻤어요. 아침 햇살은 어디에 비추어도 다 아름다운것 같았습니다. 조개껍질은 파도의 노래를 들으려고 귀 기울이는 모습 같았어요. ..
사진
2021. 12. 18. 1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