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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랑의 사진 이야기
제주도의 지인에게서 귤 선물이 왔습니다. 제주의 푸른 기운과 햇살과 바람을 가득 품은 귤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이번 겨울에 이 지인에게서 세 번째 귤 선물을 받았으니 이 블로그 공간에서 자랑해도 되겠지요? 아무리 귤이 흔하다고 해도 이렇게 이 겨울에 세번째 귤 선물을 받았으니 보낸 사람의 선행을 세상에 알리고 싶었습니다. 더구나 제 딸네 집에도 귤과 오메기떡을 선물로 보내 주었다니 이렇게 선한 지인은 자랑해야겠지요? ㅎㅎ 카카오 스토리를 통해 알게된 지인인데 교류한 지 이년 정도 되었는데 벌써 많은 선물을 받았답니다. 선물은 주거니 받거니 해야 맛인데 저는 별로 선물을 보내지 못했으니 미안할 따름입니다. 이런 선물을 받을 때마다 사람 살아가는 진한 맛을 느끼게 됩니다. 본인 농장의 귤이 아니고 친정 농장..
뭐 먹을 것 없을까?라고 하면서 수시로 군것질 거리를 찾게 되는 요즘입니다. 겨울의 시골생활은 휴식기라고 보아야 하지요. 휴식기엔 몸도 마음도 편안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겨울엔 활동량이 줄어 들어서 체중이 조금 늘어나는데 만날 먹을 것 없나 하고 두리번거리니 체중이 더 늘어나겠지요? ㅎㅎㅎ 오늘은 저의 군것질 거리들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제주도에 사시는 블친님께서 귤을 한 상자 보내 주셨습니다. 얼마나 감사하던지요. 더구나 귤이 너무 맛있어서 받자마자 3개를 까먹을 정도였답니다. 정성 들여 농사지으신 귤 보내 주신 블친님께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주 잘 먹겠습니다. 이렇게 싱싱하고 달콤한 귤을 10kg이나 보내 주셨으니 저의 으뜸 군것질 거리가 되었습니다. 난롯불에 고구마 ..